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학과장 김효철)는 지난 7월 12일(목),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구로구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장소는 서울캠퍼스 701호 한방미용예술학과 강의실에 어르신들을 모셔서, 한방피부관리와 두피관리, 손 케어 및 스웨디시 마사지 등으로 어르신들의 얼굴과 불편 한 곳 등을 미용관리 해드렸으며, 학과 졸업생들을 필두로 하여 재학생 등 순수 학과 봉사자들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기 중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관리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호응아래, 횟수를 거듭할수록 봉사참가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처음부터 계속 봉사에 참가하시는 학우님은 샵 운영하면서 봉사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특히나 봉사인원이 넉넉하진 않아 오기전 까지만 해도 육체의 피곤함으로 후회를 하였지만, 봉사하는 손은 이쁜 손이라고, 시작하기 전 시원한 화이팅으로 마음을 다잡고,  생전 처음 마사지를 받아 보신다는 할머니들의 고마움이 묻어나는 얼굴을 만질때면, 정말 오기를 잘했다며 가슴이 따듯해짐을 느낀다고 한다.

그 따듯함은 자의든 타의든 일단 봉사에 임하게 되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이 싹트게 되며, 모두의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나눔에서 오는 행복함이라고 한다.

이렇듯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 주민과 이웃 등 소외된 계층의 안녕까지 모두 보듬어 안으며 학교의 위상까지 높이는것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더 많은 봉사참가자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쭈욱 한방미용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다짐을 끝으로 2018학년도 1학기 한방미용 봉사활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