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가 지난 11월 9일, 중국 칭다오 태성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 중의학 미용 고위급 포럼 및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문위원회(이하 세중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술발표를 하고, 중의미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중련 미용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바이루푸 그룹이 주관했으며, 전 세계 중의학 및 미용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중의미용의 혁신과 대건강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효철 교수는 이날 축사에서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세중련 미용전문위원회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세중련 미용전문위원회는 중의미용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국제적 학술 교류의 중심에서 중의미용의 깊은 가치를 세계에 널리 전파해왔다”며, “수많은 전문가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찬란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김효철 교수는 중의미용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수천 년 동안 축적된 동양의 지혜를 현대 과학과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융합은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김효철 교수는 세중련 미용전문위원회로부터 중의미용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년간 세중련의 발전에 이바지한 전문가들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영예로, 김효철 교수의 국제적 학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기여가 높이 평가되었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다수의 학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중의미용과 대건강 산업의 상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효철 교수는 한방미용의 한국 내 발전 현황과 미래 전망을 조망하며, 중의미용과의 연계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발표를 선보였다. 그의 발표는 한국과 중국 전통 의학의 융합 가능성뿐만 아니라, 양국이 상호 협력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해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동양 전통 미용의 글로벌 확산과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한편, 김효철 교수가 소속된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이 올해 일반대학원으로 전환되면서 석사 및 박사 과정에 뷰티헬스케어 소단위 전공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이에 따라 한방미용예술학과는 뷰티 관련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문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대학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입학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한방미용예술학과 학사 과정의 입시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