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 제목 | 제11회 부·울·경 무아차회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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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06 | 조회수 | 982 |
제11회 부·울·경 무아차회 성료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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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이어온 전통 속 선후배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 마련
차(茶)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지난 11월 1일, 부산 범어사 말사인 지장암에서 ‘부울경 무아차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부울경 무아차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차를 통해 교류하고, 무아차회의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는 무아차회 외에도 박선유 학우(22학번)의 헌다례를 시작으로 조미애(21학번)·안해자 학우(24학번)의 일본 우스차 시연, 김수미 학우(20학번)의 내레이션, 이은겸 학우(21학번)의 숙우회 차행법 시연, 권미경 학우(22학번)의 동다송 성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 꾸민 찻자리에서는 학우들이 정성껏 만든 다식이 향긋한 차와 어우러져 다뜻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세계차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한 신소희 교수의 특강에서는 글로벌 차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소비문화, 차 산업의 미래 방향을 살펴보며 시야를 넓혀 세계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당일 절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학과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차문화경영학과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찻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현장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지장암 종인 주지스님은 축사를 통해 "차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리가 지속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장암이 차문화경영학과 차문화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유 학우(22학번)는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차를 나누고 학과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강을 통해 차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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