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 제목 | 지리산 약재체험 및 치유자원 탐방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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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29 | 조회수 | 1320 |
지리산 약재체험 및 치유자원 탐방 프로그램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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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건강약선학과(학과장 명노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 함양 일대에서 ‘지리산 약재체험 및 치유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명노일 교수와 용미경 교수를 비롯해 약 40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첫날, 학우들은 전국 각지의 동아리 임원 및 학생들과 함께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를 찾아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 산책을 즐겼다.

대봉산은 ‘봉황이 되는 소원을 이룬 이무기 전설’, ‘최치원 선생의 득도 설화’ 등으로 유명한 소원바위 명승지가 있어,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학우들은 소원바위에서 조별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상에서는 지리산 천왕봉의 장관을 감상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구찌뽕농장에서는 구찌뽕 수확 체험이 진행됐다. 구찌뽕은 ‘4대 항암 약재’로 불리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다. 과거 선비들이 즐겨 먹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학우들은 직접 채취한 구찌뽕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배웠다.

둘째 날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동의보감촌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스토리텔링 중심의 체험형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학우들은 각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의학의 역사와 약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우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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