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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약선으로 해석하는 향토음식… ‘약선 치유식 메뉴 개발 대회’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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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1-17 | 조회수 | 764 |
약선으로 해석하는 향토음식… ‘약선 치유식 메뉴 개발 대회’ 성료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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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과 치유를 아우르는 약선 메뉴 발굴의 장 열어
한방건강약선학과(학과장 명노일)가 11월 16일, 서울캠퍼스에서 ‘약선으로 해석하는 향토음식’을 주제로 한 ‘약선 치유식 메뉴 개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통 식재료의 효능과 지역 고유의 맛을 약선(藥膳)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6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고향이나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약선 메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한방 재료와 지역 농산물을 조화롭게 활용해, 맛과 영양, 치유 효과를 함께 고려한 메뉴를 개발했다. 일부 팀은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 현대인의 건강 문제에 맞춘 레시피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식품영양, 조리, 본초, 약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맛, 영양 균형, 창의성, 치유 효과, 지역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명노일 한방건강약선학과장은 “약선은 단순히 영양을 섭취하는 개념을 넘어, 음식으로 마음까지 돌보는 철학을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약선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건강의 가치를 새롭게 연결해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건강약선학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약선·치유식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과는 “약선 치유식 대회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문화 연구와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원광약선연구회(김미옥, 강용은, 윤은숙, 이민화, 장진화)]

[최우수상: 익산온고을약선연구회(함지애,민영희.심채현)]

[최우수상: 영남다선약선연구회(안인숙,김은경,백일종,이정순,조선희,하수진)]

[우수상: 청심회(김규빈,김건은,유영애,이경림,장서은,최성희)]

[우수상: 원광발효연구회(차정화,남궁덕순,박선숙,박순희,방나현,이찬,최지은)]

[우수상: 원광본초연구회(구재필,김윤아,맹규성,이한익,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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