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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 오는 22일 한복생활 학술심포지엄 좌장으로 학문적 논의 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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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14 | 조회수 | 57 |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 오는 22일 한복생활 학술심포지엄 좌장으로 학문적 논의 주도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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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세계화재단이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전통기술에 내재된 장인정신’을 주제로 제2차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같은 자리에서 ‘한복생활 등재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세계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2030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제1차 심포지엄
심포지엄에 앞서 열리는 등재추진단 발대식은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목표로, 한복의 생활문화 가치와 정체성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 추진단은 국가‧지방 무형유산 보유자, 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 정책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의 원로와 전문가, 20여 개 단체로 구성됐다.
신연균 단장을 중심으로 고문 10명, 추진위원 4명, 실무추진단 4명 등 총 20명이 등재 준비에 나서며, 고문단에는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김영수 전 문화체육부 장관,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 장사익 음악인,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형호 한복세계화재단 상임이사가 부단장을 맡았으며, 명유석·박미연·신상진·정사무엘 팀장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한다. 실무진은 김미진·이민정·임정미·정상은 등 복식 전공과 정책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단장 환영사와 임오경 국회의원 영상 축사, 김종규 명예회장 축사, 구혜자 침선장 감사 인사로 이어지며, 한복생활의 세계적 확산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복생활에 내재된 전통기술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전통기술 전승과 현대적 계승 방안을 논의하는 학문적 장으로 열린다.
천진기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장이 ‘한복생활 세계화를 위한 전략 – 갓, 보자기, 명주, 색동옷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어 구혜자 침선장(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김경열 서울시 무형유산 홍염장, 정춘모 국가무형유산 입자장이 각자의 전승 현황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양노 중부대학교 교수, 최은수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이은주 국립경국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한복생활의 전승과 확산, 제도적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등재 관계자, 한복 장인, 패션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연균 한복생활 등재추진단 단장은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등재는 단순한 전통 보존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한복이 지닌 정체성과 창조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과 심포지엄이 그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복생활’은 2022년 7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한복세계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 아래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목표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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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본격 추진 [서울문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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