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우리 대학이 지난 9월 24일, ‘제4회 학습법 노하우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학습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신·편입생의 원활한 학습 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심사를 통해 총 4명의 학우(▲최우수상 언어치료학과 박정훈 ▲우수상 경찰학과 정성욱 ▲우수상 사회복지학과 변은정 ▲우수상 부동산학과 이설미 학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적절성, 효과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었으며, 특히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를 극복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경찰학과 정성욱 학우와 사회복지학과 변은정 학우가 부부 학우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두 학우는 서로 다른 전공에서 각자의 학습법을 공유하며 가정과 학업 모두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고 있다.

[(좌)사회복지학과 변은정, (우)경찰학과 정성욱 부부]

미래교육혁신센터 김동원 센터장은 “오랜 시간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학우가 많다”며 “특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에게 선배 학우들이 직접 체득한 학습법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

학습법 노하우 공모전은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혼자 학습하는 시간이 많은 학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모전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축적되는 학습 노하우가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깊이 있고 실용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부부 학우가 함께 수상한 이번 사례는 사이버대학 학습문화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습법 공모전을 통해 학우들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자기주도 학습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우수 학습 사례는 우리 대학 미래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자료집, 특강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시켜 학습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