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자연건강연구소가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자연건강학과가 주관한 '제15회 국제학술교류세미나'가 2025년 6월 28일(토)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뇌기능 개선과 자연건강'을 주제로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뇌 건강과 자연요법의 융합적 연구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국제학술교류세미나는 최윤희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장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윤철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특히,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되어 해외 석학들의 연구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였다. 주요 발표자로는 인도의 Krishnakant Shukla 박사가 '자연요법과 장수, 뇌 건강, 회복의 과학'을, 호주의 Jon Wardle 교수가 '더 오래, 더 지혜롭고, 더 건강하게 사는 삶: 전인적 건강 증진을 위한 자연요법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국내 연사로는 정문주 원광대학교 교수가 '뇌기능 개선과 뉴로피드백: 신경가소성의 과학과 임상적 적용'을, 중국 호남중의약대학교 유향전 교수가 '약선식료와 대뇌기능개선'을, 정지욱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뇌기능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개발'에 대해 발표하며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이어서 자유발표로 자연건강학과 졸업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도 진행되었다. 신주희 석사과정 졸업생은 '노인을 위한 약선 간식 기원고(杞圓膏) 판나코타의 개발'을, 박영호 석사과정 졸업생은 '노인을 위한 약선 간식 용안육 양갱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고령화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연건강 연구 사례를 제시하고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명노일 원광자연견강연구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교류세미나는 자연건강과 뇌기능 개선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 고령화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