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 34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월 23일(토), 졸업식에 앞서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공부소득을 나누며 법문을 받들어 대종사의 참 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산종법사는 "공부소득을 들으면서 '여러분은 이미 전무출신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졸업생들의 속 깊은 공부와 원디대 원불교학과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대종사께서는 재가출가에게 똑같이 교법을 전해주셨다. 대종사님 공부법은 재가나 출가나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수많은 경계 속에서 공부거리가 더 많은 재가들은 흘러가는 물을 역으로 헤엄치면서 공부하는 것과 같다. 교법을 펴는 곳이 곧 교당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깊은 공부로 교법을 펴는 대종사의 참 제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원기97년 개설한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는 올해까지 6회에 걸쳐 총 2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27명의 마음공부지도사를 양성했다.

이날 졸업식은 오후 2시 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이뤄졌다.

[전산종법사 배알하는 모습]

[전산종법사 배알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