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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교토 차문화연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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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6-26 | 조회수 | 197 |
일본 교토 차문화연수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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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교토에서 차문화 연수를 진행했다.
[가이코지(戒光寺)에서 단체사진]
이번 연수에는 재학생 16명이 참가하여 일본의 다도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론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다도자료관 견학 및 정차(呈茶) 체험 ▲일본 차회 예절 교육 ▲우라센케 특별차회 참가 ▲우라센케·오모테센케 본가 거리 답사 ▲센차도 체험 ▲가이코지(戒光寺) 및 다이코쿠지(大徳寺)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도자료관 견학 중 단체사진]
우라센케 특별차회는 격식 있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계절감과 손님을 고려해 세심하게 준비된 다기, 다화(茶花), 족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참가 학우들은 다회에서 요구되는 예절과 찻자리 구성의 철학을 직접 배우며, 일본 다도의 깊이를 실감했다.
[우라센케 특별차회]
[찻자리에서 다도를 배우는 학우들의 모습]
가이코지(戒光寺)는 종교 사찰이면서 차문화의 실천 공간이자 차의식이 행해지던 장소로, 학우들은 이곳에서 센차도 체험과 함께 한중일 차도구에 대한 비교학습을 할 수 있었다.
[가이코지 센차도 체험]
또한 다이코쿠지(大徳寺)는 일본 다도의 거장 센노리큐(千利休)의 와비차(侘茶) 사상이 정립된 곳으로, 말차 체험과 함께 와비·사비 정신이 깃든 공간미학을 직접 체감하며 다도의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이코쿠지]
[다이코쿠지에서 말차 체험을 하는 학우들]
이번 연수는 교토의 대표적인 차문화 성지를 직접 답사함으로써 학우들의 일본 차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차회에 참여해 일본의 음다문화와 예절을 몸소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차(茶)문화경영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을 확대해 학우들이 차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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