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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중국 무이산서 차(茶)문화 연수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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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6-10 | 조회수 | 108 |
중국 무이산서 차(茶)문화 연수 실시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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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푸젠성 무이산에서 재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소희 교수와 이행철 교수의 인솔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차 산지인 무이산의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 대학과의 학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을 대표하는 차 생산지인 무이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동시에 지정된 지역으로, 무이암차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이암차의 상징인 대홍포 모수를 직접 살펴보고, 암벽 사이에 형성된 차밭을 탐방하며 무이암차가 자라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차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또한 원나라 시기 황실 차 생산기관인 어차원(御茶園), 주희가 강학하던 무이정사, 송대 공차 생산 유적인 우림정요지 등을 방문해 중국 차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봤다. 현장에서는 이행철 교수가 각 유적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무이암차의 대표 품종을 살펴보고 제다 체험과 시음회에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한 정산소종과 금준미의 발원지인 동목촌을 방문해 중국 홍차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 기간 중에는 중국 민북 지역을 대표하는 차학(茶學) 교육기관인 무이학원을 방문해 학술 및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이학원 차·식품학부 학부장 엽강화(葉江華) 교수, 국제협력처 부처장 홍영총(洪永聪)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차·식품학부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신소희 교수와 엽강화 교수는 양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차학 연구와 무형문화유산 전승, 학술교류, 교수·학생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신소희 교수와 엽강화 교수]
이어 원광대학교 예다학 박사인 무이학원 진단니(陳丹妮) 교수가 ‘무이다예의 역사적 변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무이학원 학생들은 전통 무이다예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화답해 차문화경영학과 김효순 학생과 박성은 학생은 한국 전통 다례를 선보였다. 장중하면서도 우아한 다례 시연은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효순 학생과 박성은 학생]
연수에 참가한 김은정 학생은 “무이산에 도착하자마자 더운 날씨 속에서 산속을 걸었지만,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차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양빈 학생은 “중국 학생들과의 차문화 교류를 통해 차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해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소희 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세계적인 차 산지인 무이산에서 차문화의 역사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중국의 차학 교육기관과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차문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연수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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