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학과장 김효철)가 신편입생들의 학문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한 ‘새내기 특강: 근골격 운동학’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2025학년도 1학기 초 3주간 진행됐으며,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학습 기틀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강은 근골격 운동학 전문가인 이지환 강사가 맡아, 체계적인 해부학 이론과 실무 중심의 설명을 통해 인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입생들이 본격적인 전공 수업에 앞서 관련 지식을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과정은, 학과 차원에서 매 학기 초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매회 김효철 학과장의 오프닝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김 교수는 “근골격계에 대한 이해는 미용과 웰니스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우들이 수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실습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3주간의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1주차에는 근골격 운동학 총론을 다루며, 근육·뼈·관절의 구조와 기능 등 인체 움직임의 기초 원리를 소개했다.

2주차에는 어깨, 팔꿈치, 손목 등 상지 부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무 연계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3주차 수업에서는 하지와 척추를 중심으로, 고관절·무릎·발목의 움직임과 자세 교정에 관한 이론까지 폭넓게 다뤘다.

학우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신입생은 “처음에는 생소했던 근골격계가 이제는 익숙해졌다”며 “정규 수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우은 “설명이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서 운동학에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앞으로도 신·편입생을 위한 기초 특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업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학과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철 학과장은 “학문의 시작은 기초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며 “학우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