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 제목 | 목요특강 1회차 ‘근막경선’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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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25 | 조회수 | 1663 |
목요특강 1회차 ‘근막경선’ 개최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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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미용예술학과(학과장 김효철)는 9월 4일, ‘근막경선’을 주제로 한 시리즈 특강의 첫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근막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의 움직임과 균형을 해석하는 해부학적·기능학적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김효철 학과장은 근막 개념의 기초와 의의를 설명하며, “근막경선은 단순한 해부 지식이 아니라 미용 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학문적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체를 하나의 긴장통합체로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며, 수기요법·운동요법·체형관리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서 근막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첫 강의는 이승회 강사가 맡아 ‘근막(Fascia)의 정의와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근막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인체를 하나의 유기적 네트워크로 엮는 구조”라며, 기존 해부학에서 간과되었던 근막의 해부생리학적 기능을 강조했다.
근막은 콜라겐성 섬유로 이루어진 결합조직으로 인체 전신을 연결하며 혈관, 신경, 림프계, 근육 등을 지지한다. 또한 형태 유지, 신경·순환계 보호, 감염 확산 억제, 인체 균형 유지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강의에서는 특히 스트레스와 자세 이상에 따른 근막 배열 변화와, 세포 반응 메커니즘까지 심층적으로 다뤄 학우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표면 후방선(Superficial Back Line)’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발바닥에서 두개골까지 이어지는 신체 후방 근막 경로와 그 기능적 역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승회 강사는 직립 자세 유지, 척추 안정성 확보, 보상 패턴 형성과 같은 핵심 기능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으며, 단순한 스트레칭을 넘어 기능성 운동과 검사법을 통한 치료적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우들은 “이론뿐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근막해부학을 주제로 한 연속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근막경선 시리즈는 총 4부로 기획되어 있으며, 다음 회차에서는 ‘표면전방선’과 ‘외측선’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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