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학과장 박승태)는 지난 5월 24일, 여의도 IFC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글로벌 요가 말라 프로젝트에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여해 108번의 수리야 나마스카라(태양경배 자세)를 함께 수련하며 세계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나눴다.

요가명상학과 동아리인 ‘아사랑(아사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연팀 ‘우함우(우리 함께 벗하다)’가 주축이 되어 선보인 이번 공연은, 수리야 나마스카라 시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함과 평화의 에너지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우함우는 25인의 학우들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시퀀스와 조화로운 동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요가 노래와 함께 박띠요가를 나누는 ‘아칸다 끼르딴’의 연주 ▲아크로요가 팀 ‘아클로우’의 요가 시연 ▲108배 수리야 나마스카라 수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가명상학과 학생회는 QR코드와 현장 홍보를 통해 12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였으며, 교수진과 동문회의 든든한 지원 속에 학과 홍보와 요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함우’ 팀은 자체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주최 측에 전달하며, 요가인의 나눔 정신을 실천에 옮겨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다영 교수는 “요가를 통해 마음과 몸을 치유하고, 나눔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