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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칼럼
명쾌하고 재미있는 칼럼!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에 느낌표를 던진다!
작은 생각의 전환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작은 생각의 전환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위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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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운 계획은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힐링, 공감, 위로라는 키워드들이 각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사회적, 경제적 불안감 속에서 이런 키워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저는 여러분과 ‘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얼마 전 한 학생이 이런 상담을 해 왔습니다. 어떻게 친구를 위로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답을 줬는데, 친구는 오히려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요. 이런 경험 모두 있으실 거예요. 좋은 위로란 어떤 걸까요? 한국이 자살율 1위다, 국내 성인 8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요즘 많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로 힘든 분들도 있겠고, 또 힘든 누군가를 곁에서 지켜봐야 해서 마음이 아픈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위로’라는 말이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힘들 때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거겠죠. 또 누군가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고 힘이 되어 주고 싶은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위로라는 게 쉽지 않다고들 말합니다. 나는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한 것인데 상대편에서는 화를 낸다거나, 혹은 위로를 받고 싶어 이야기를 꺼냈는데, 공감 받지 못할 때도 있으실 거고요.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이겁니다. 대체 위로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여러분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국어사전을 보면 위로란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이라고 돼 있습니다. 따뜻한 말과 행동. 글로 읽으면 참 쉬운데 그 따뜻함을 전달하기가 사람에 따라서는 참 어렵기도 하지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방법,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주 간단하지만 여러분의 삶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팁을 세가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째,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줍니다. 둘째, 상대방의 눈을 보며 대화에 집중합니다. 이 두 가지만 봐도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거겠죠? 셋째, 상대방은 어떤 해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됩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상대방을 위한 최고의 위로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란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전달되고, 태도로도 나타나게 되니까요. 여러분은 얼마나 위로 받고, 또 위로해 주고 계신가요? 올해는 좋은 사람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웃고 위로받고, 또 위로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힘들 때 힘이 되는 건 역시 사랑하는 가족, 친구의 응원이죠?
하지만 막상 위로를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하나, 무슨 말부터 건네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해요.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방법,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님께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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