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안녕하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에서 ‘미용색채학’을 강의하고 있는 임혜정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컬러테라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대 성인의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긴장상태와 분노조절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컬러를 통한 심리치료, 즉 컬러테라피에 대한 필요성이 주목 받게 되었는데요. 컬러테라피란 ‘컬러(Color)’와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써, 말 그대로 색의 성질과 에너지를 통하여 인간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색채치료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컬러테라피의 장점은 첫째,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고, 둘째,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마인트 컨트롤이 가능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피부색 등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파악하여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오감 중 87% 이상이 시각에 좌우 되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 몇 가지 컬러 아로마 오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떤 색깔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시나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색깔이 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파장, 즉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컬러입니다. 그러면 각각의 컬러가 지닌 고유의 의미와 효능을 알아 볼까요? 붉은색은 리더십과 열정을 상징하는 컬러로서, 우울하거나 에너지가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좋은 컬러입니다. 주황색은 사교적이고 따뜻한 컬러로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새로운 자극을 주는 컬러입니다. 노란색은 발랄하고 귀엽고 외향적인 컬러로서,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접하면 좋은 컬러입니다. 초록색은 신뢰와 평화를 상징하는 컬러로서, 자연색에 가까워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컬러입니다. 파란색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컬러로서, 바쁘고 힘겨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컬러입니다. 남색은 직관적이며 통찰력을 상징하는 컬러로서, 창의력이나 통찰력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컬러입니다. 보라색은 감수성이 풍부한 컬러로서, 강박관념을 탈피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은 컬러입니다. 또한 우울증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마젠타는 감사와 사랑의 컬러로서, 사랑 받고 싶고 보호 받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은 컬러입니다. 핑크는 소녀적인 감성을 상징하는 컬러로서, 외로움을 벗어나거나 사랑 받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 자신에게 필요한 컬러를 찾으셨나요? 그러면 이제 일상생활에서 셀프 컬러테라피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 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색깔을 파악하여 의상 및 스카프, 액세서리, 립스틱 등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컬러 푸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자신에게 필요한 컬러 아로마 오일을 선택하여 족욕이나 반신욕 등을 힐링음악과 함께 시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각종 전시회나 미술관과 친해지셔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다양한 색깔들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컬러테라피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현대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수치관리만으로도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셀프 컬러테라피를 통하여 심신의 안정과 삶의 활력 에너지를 충전하셔서 하루 하루 행복하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컬러 테라피스트 임혜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