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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칼럼

명쾌하고 재미있는 칼럼!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에 느낌표를 던진다!
작은 생각의 전환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진정 행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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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원불교학과 학과장 김은희입니다. 저는 오늘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들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자아마 여러분도 옆사람 때문에 울거나 웃어본 경험이 많으실텐데요.제 가까이에 사시는 선배님 중에 주말이면 텔레비전을 보시면서 즐겁게 큰 소리로 웃으시는 선배님이 계십니다. 그 선배님의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느새 제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제 가까이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다니는 선배님이나 후배가 있으면 제 기분도 어느새 침울해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행복이라는 감정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이 행복이라는 감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빠르게 퍼져서 그들의 기분까지도 좋아지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제임스 파올로 박사는 행복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한 사람의 행복은 평균 세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데, 행복의 매트릭스가 서로 교류하면서 우리 삶의 행복지수를 높인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행복을 나눠준 사람은 그것이 자신에게로 돌아와 자신의 행복지수를 6% 상승시킨다.행복한 사람을 만나면 나의 행복지수가 평균 9% 상승한다. 내 친한 친구가 행복해지면 나의 행복지수가 15% 상승한다.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면 나의 행복지수가 10% 상승한다. 행복한 내 친한 친구가 수백 미터 반경에 있으면 나의 행복 수준이 45% 상승한다. 사실 나 자신만의 행복은 근원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죠.부모님이 불행하시거나 내 자녀가 불행하면 나의 불행은 몇 배로 더 커집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그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도 시간에 나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는나와 가까운 인연을 비롯한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는 때가 많습니다. 행복은 서로 나눌 때 몇 배로 더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불행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불행은 그들만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불행은 언제든 나의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의 ‘행복 총량’을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행복 레시피를 찾아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웃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음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 복을 부르는 말을 하자밥상 앞에 앉자마자 “먹을 반찬이 없다”며 투정하는 아들을 보고 어머니께서 한 말씀하십니다. “복 나가는 소리 하지 말아라.”그런데 선물로 받은 맛있는 과자를 남동생과 나눠먹겠다는 딸에겐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복 받을 소리만 골라서 하는구나. ㅎㅎ”둘 다 말을 했건만 어머니는 한 사람에겐 복 나가는 소리를 한다고 꾸중을 하시고, 또 한 사람에겐 복 받을 소리를 한다고 칭찬을 하십니다. 일찍이 한 스승님께서는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속담에 말하고 다니는 것을 나팔 불고 다닌다고도 하나니, 사람사람이 다 나팔이 있어 그 나팔을 불되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며, 어떤 곡조는 슬프게 하고, 어떤 곡조는 즐겁게 하며, 어떤 곡조는 화합하게 하고, 어떤 곡조는 다투게 하여, 그에 따라 죄와 복의 길이 나누이게 되나니라.”스승님의 이 말씀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꼭 유념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할 때면, 입버릇처럼 ‘힘들다’, ‘불행하다’, ‘못 살겠다’ 등 비관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다음의 글을 소개합니다. 작가인 버니 S. 시겔(Bernie S. Siegel)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의 책 상 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다. ‘네가 만일 불행하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참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희망적인 말이기도 하죠?우리는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늘도 많은 땀을 흘립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리의 행복과 불행이 우리의 말 한 마디에도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나날이 행복하시길 염원드리며 제 말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행복은 평균 세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나로 인해 내 가까운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된다면 참 좋은 일이겠죠?
원불교학과 김은희 교수님께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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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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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3-27 조회 : 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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