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 비친 WDU
| 제목 | 조인철 교수, YTN사이언스 출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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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1-03 | 조회수 | 2247 |
조인철 교수, YTN사이언스 출연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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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주자와 공자의 정신이 뿌리깊이 남아있어 추로지향(鄒魯之鄕)이라 불리는 고장, 현재까지도 유교문화와 선비 문화를 가장 잘 지켜오고 있는 도시, 안동.
두 산맥이 갈라지는 사이 분지에 형성된 안동에는 영남의 4대 길지 중 3곳이 위치한, 풍수 지리적으로도 이상적인 도시였다.
안동의 세 길지는 바로 도산마을, 내앞마을, 하회마을. 이 세 마을에서는 각각 퇴계 이황, 학봉 김성일, 서애 류성룡 등 조선 후기의 학풍을 이끌었던 대학자를 배출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린 학자는 퇴계 이황이다. 43세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인 도산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알려진 제자만 해도 309명으로 이들은 퇴계학풍을 존승하며 퇴계학파, 나아가 영남학파를 형성했다.
대표적인 제자가 바로 학봉 김성일과 서애 류성룡이다. 학봉 김성일은 강직한 성격으로 불의, 부정에 대해 직언을 서슴지 않아 조정의 호랑이인 전산호라고 불렸다. 서애 류성룡은 문신이자 병법전략가로서 조선조 이래 최대의 위기였던 임진왜란을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생전에 이들은 학문에 있어서 경쟁자였으며 조정에서는 조언자였다. 그들의 후손들은 각각 선조의 유훈을 이어받아 약 500년 동안 가풍을 이어오고 있다.
그래서 안동은 뿌리 깊은 역사와 사회적 덕망을 지닌 종가가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종가에서는 유교 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불천위 제사와 봉제사 접빈객의 정신을 여전히 이어오고 있다.
"그 당시로서는 실학자적 관점으로 (썼고) 사실 택리지는 풍수책은 아니거든요. 내용이 풍수적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풍수 이론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은 아니예요. 당시 시대 상황을 볼 때 사대부도 고민할 거 아닙니까. 어느 곳에 살면 좋을까? 어떻게 도연명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 조인철 교수)
안동의 유교 문화 계승 노력은 현재 각계각층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선조들의 문집 목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학계에서는 안동학이라는 지역학을 통해 안동의 정체성을 학문으로 정립했다.
시간은 흘렀어도 정신은 그대로 보존한 도시. 안동에는 현재도 선조들의 예(禮)와 학(學)이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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