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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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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1-19 | 조회수 | 2697 |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인터뷰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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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교 이래, 10여년 넘게 온라인 학습환경 노하우를 축적해 온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빠르게 성장하며 명문 사이버대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개설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6개 학과이다. 2016학년도부터는 상담심리학과를 개설해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심리 전문가도 양성한다.
또한 2011년 설립된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약선 중심의 약선식료(藥膳食療) 분야와 요가명상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이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웰빙문화 전반의 인재 양성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강점은 차별화된 학습시스템, 우수한 교수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교육’이다. 특히 전국 최대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익산, 전주, 광주 총 7곳)로 실습과 특강이 수시로 진행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는 등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 총장님이 추구하는 사이버대학교의 발전 방향은 어떻게 되십니까?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란 기본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대학이 있는 영등포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복학습 국제센터’를 비롯해 ‘노인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열린 경로당’ 등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교 교수진 및 졸업생들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있을 만한 주제를 선정 해 직접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앞으로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영등포 지역 주민들의 문화 공간이자 배움의 장, 지역발전의 지식의 뱅크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대학교인 만큼 더욱 발전된 온라인강의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학년도부터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해 브라우저의 크기와 상관없이 화면이 자동 조정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습니다. PC와 동일한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에듀’ 어플리케이션은 재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라고 하면 흔히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강의를 수강한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러나 원광디지털대학교는 PC로만 국한해 강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지하철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든 ‘스마트 에듀’ 어플리케이션 하나면 강의 수강, 출석, 시험·과제·토론 확인, 질의·응답, 학적조회 등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재학생 만족도 90% 이상이라는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버대학교가 있는데요 그 가운데 원광디지털대학교의 특화된 교육은 무엇인가요?
우리 대학의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특성화학과입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학과들이 많습니다. 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나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요가명상학과, 얼굴경영학과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특성화된 전공을 강화하기 위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블렌디드(Blended-Learning)’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학점에 반영되는 것이 아님에도 학생들의 참여율은 정말 높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전국 7개의 지역캠퍼스를 통해서 학생들은 실습과 특강, 동아리 활동, 연구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동문, 재학생, 교수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지요. 특강이나 실습 현장에도 많이 함께 가보는데, 정말 나이에 상관없이 20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를 합니다. 정말 열정적이에요. 일도 하면서 학업도 병행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실제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희 학교 학생들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이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게시판을 통해서 글을 남기면 교수님들이 답을 해줍니다. 교수님들 모두 어떤 질문이든 최선을 다해서 답변을 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화상 토론도 진행하면서 오히려 일반적인 오프라인 대학교보다 교수와 학생간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도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사이버대학교로는 유일하게 ‘2015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 제7회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총장님께서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이끌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행복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습이나 특강하는 현장에서 빛나는 눈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그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힘을 얻고 또 에너지를 얻습니다. 굳이 꼽는다면, 얼마 전 ‘한마음 체육대회’를 하면서 모든 학생들을 한 자리에 만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함께 운동을 하고, 응원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또 원광디지털대학교 일원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그 시간이 취임 이후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총장님께서는 한국에 있는 수많은 사이버대학교가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 한 마디 해주시죠?
최근 일반대학교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설’ 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는 등 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관점을 달리 생각하면, 사이버대학교의 발전 역량은 무궁무진합니다. 일반대학교가 정원 모집에 어려움을 느끼고 특화된 전공을 계발해 가는 데 반해서 사이버대학교는 이미 특성화된 전공과 교육으로 매년 성장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 연령이나 지역 제한도 없습니다. 그 말은 국경을 초월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사실 이미 해외 대학교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해외에서 사이버대학교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비롯해서 다른 사이버대학교는 연합해 지난해 LA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환경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제 영역에서 이미 온라인 시장은 매우 중요하고 큰 규모로 성장해 있습니다. 교육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이 온라인만으로 완벽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의 흐름은 세계저인 추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편화되면서 놀라울 만큼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비롯해서 국내 사이버대학교는 이미 스마트폰을 통한 가의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K-MOOC에서 사이버대학교가 제외된 것은 사실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온라인 강국으로서 해외의 온라인 교육 환경을 좇아간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미 사이버대학교는 무크의 흐름에 앞서 모든 온라인 강의 환경을 갖추고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해 왔기 때문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교육의 질 강화 및 서비스 혁신을 거듭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 대학만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 구성원들이 전력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결국 전반적인 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나간 학생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들이 있다면 어떤 학생들이 있나요?
졸업한 동문들 중 다양한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꼽는다면, 김원일 (사)슬로푸드문화원 상임이사가 생각이 납니다. 한방건강학과 1기 졸업생이신데, 지난 2013년에는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으셨지요. 국내에서만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패스트푸드를 반대하는 대안적 식생활 문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에는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사무총장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2014 슬로푸드 위크&유기농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이태리에 본부를 둔 25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현재 150개국에 10만명의 회원이 있다. 한국지부는 2013년 5월 출범했으며, 전국에 약 35개의 지역지회가 있다. )
김원일 상임이사는 사실 처음부터 슬로푸드와 관련된 일을 했던 것은 아니라고 해요. 농대를 졸업하고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일을 하다 2004년 10월, 우연히 위암을 발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음식으로 위암을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에 입학하셨지요. 한방건강학과 원광약선연구회에서 2010년 슬로푸드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비로소 ‘슬로푸드’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때 인연으로 지금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늘 한방건강학과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후배들을 신경써주시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또 한분 더 꼽자면, 동양학과 1기 졸업생 에프티앤씨(주) 황영오 대표가 있습니다. 동양학의 지혜를 시스템화해 만든 작명 어플 ‘명앤명(名&命)’을 개발했고, 재능기부까지 실천하시는 분이지요. 2014년 9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자로도 선정되셨습니다. 당시 강기정 국회위원을 포함한 8인의 국회의원과 황영오 동문을 포함한 32인이 각 부문 경영/인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황영오 대표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 학사, 원광대학교 동양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삼성전자 (주)종합연구소, (주)한국멘토 마케팅총괄 임원을 역임하셨었고, 지금은 벤처기업협회 자문위원 및 창업/기업보육 자문가로 활동 중이시지요.
‘명앤명’은 태명, 아기 이름, 개명, 호(號) 짓기와 무료 이름풀이 등을 서비스하는 네이밍 통합 솔루션입니다.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이신데, 서울시,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매달 다문화가족 210여 세대에 ‘명앤명’ 매뉴얼과 결제 쿠폰을 지원합니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자녀의 이름을 짓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굴 생김이나 피부색이 다른데다, 이름까지 촌스럽거나 이상하다면 놀림의 대상이 되기 쉽죠. 다문화 자녀들이 멋진 이름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현재 대상자 선정과 배포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임해 꼭 필요한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배려하고 있으시고요. 앞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가실 계획이시라고 해요.
또 현재 개발하신 작명 어플을 활용해 저희 평생교육원에서 ‘손쉬운 실전 작명코스’ 강좌를 진행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계시지요. 학과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는데, 동양학과 초대 학생회장이자 동문회장으로서 졸업생 명리학 심화과정, 동문회 장학금 등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 이번 해와 달라지는 2016학년도 특별한 입시 계획이 있나요?
2016학년도에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상담심리학과’를 개설합니다. 현재 교수진 구성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상 중입니다.
다양한 입학장학금과 전형료 감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할 생각입니다. 먼저,‘학습장려장학금’을 통해서 신편입생들에게 입학금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만학도 장학금’, ‘한국어문화센터 봉사자장학금’, ‘세종학당 교원장학금’ 등이 신설돼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할 생각입니다. 또 군위탁·산업체 전형 학생들에게는 전형료 3만원 감면 혜택도 있습니다.
■ 지금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앞으로 들어올 신입생들에게 당부의 말 부탁드리겠습니다.
생각하던 그 꿈을 이루는 데 원광디지털대학교가 발판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을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가자격증을 비롯해서 민간자격증, 수료증 등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을 모색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창업’ 관련 교양과목을 편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 환경을 통해 여러분들이 미래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의 신편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남궁문 총장 이력사항
- Hiroshima대학교 박사
- 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 미국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교환교수
-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구조개혁위원
-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전국산학협력단장 협의회 부회장
- 국가교통조정 실무위원
- 원광대학교 기획조정처장
- 교육인적자원부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LINC) 정책연구 총괄책임
-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종합컨설팅 위원장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및 교육부 대학설립심의위원회
- (현)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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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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