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 비친 WDU
| 제목 | 코스메뉴와 같았던 가례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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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22 | 조회수 | 1871 |
코스메뉴와 같았던 가례복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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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assauer Neue Presse]
Eine Kleidung wie ein Mehr-Gänge-Menü
König und Königin kann man nicht jeden Tag sehen, noch nicht mal in Bad Griesbach, wo man selbst den Kaiser lässig wegsteckt. Aber am Mittwoch konnte man auf dem Kurplatz einen König samt Königin erleben. Zelebriert wurde dort eine königliche Hochzeitszeremonie. Sie gilt unter jeglichem Adel als die festlichste und würdevollste, jedenfalls im Joseon-Reich, Korea zwischen 1392 bis 1910.
Heute müssen sich die Könige warm anziehen. Obgleich sie das, wörtlich genommen, wohl schon damals getan haben mussten. Davon kündeten die vielen Kleidungsschichten, ein ausgiebig zelebriertes Ankleideritual. Dies ist ein wesentlicher Teil der Hochzeitszeremonie, bevor das Königspaar in voller Montur unter kunstvoll gedrechselten Kronen von der Bühne herabblickte. Unzählige Lagen und Schichten folgten aufeinander. Dies sei vergleichbar mit den Gängen eines festlichen Tafel-Menüs, erläuterte Moderatorin Christine Griessmayr.
Staunend verfolgten die Kurgäste die Prozedur, wie da Kleider Leute machen. Schicht um Schicht kostbaren Gewandes ließen die fahlen Beinkleider vergessen....
"코스메뉴와 같았던 가례복"
독일 바트 그리스바흐(Bad Griesbach)에서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왕과 왕비들을 수요일 (29일)에 경험할 수 있었다. 이 날 무대에서는 조선시대 (1392-1910) 때 행해졌던 왕실 가례를 재현하였다. 왕과 왕비는 이 날 여러 겹의 의상들을 갖추어야했다. 독일인 해설자는 "많은 옷을 착장하는 것이 마치 코스메뉴와 같다"고 설명했다. 많은 관객들은 왕과 왕비가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귀한 옷들이 끝 없이한겹 한겹 입혀질 때 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 왕실 가례복 협회 (직역한 거에요) 에서 온 4명의 전문가들이 이 모델들을 꼼꼼하게 입혔고, 또 각 의상들이 가진 의미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 착장시연은 지난 주말 상트 오틸리엔 성당에서도 행해졌다. 이 의상들은 한국에서 온 4명의 전문가들이 모두 손수 만든 것이다. 이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한복 만드는 일 뿐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를 한국과 또 다른 나라들에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 전문가들은 18-30년 정도 기간동안 활동하신 분들이다.
두루두루 갤러리 관장이자 독일사람과 가정을 이룬 김미애씨는 Bad Griesbach과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한 착장시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은 한국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나는 한국과 독일 두나라 모두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리며 두 나라의 가교의 역할을 하고싶다"고 전했다.
오후에 착장시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분주해 있었다.많은 짐들을 푸는 사람들도 있었고, 문 밖에서 수공예 장식품들을 파는 사람도 있었다.
갤러리 내부에는 왕이 집무 볼 때 입었던 옷 (홍룡포) 도 있었고 왕관 (대수머리, 면류관) 들과 사대부집 아이들이 썼던 모자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면류관앞에 늘어뜨린 줄들은 눈 밝음을 가리기 위한 것이고 귀쪽 옆에 달린 구슬들은 귀가 밝음을 방지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또, 위에 구멍뚫린 모자들은 머리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이 모든 것들을 파사우에서 법학 전공을 하는 학생 Christina Rohs (21세) 가 설명해 주었다. 이 학생의 아버지는 독일인이고 어머니는 한국 분이시며 한국에서 자랐고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왕비 모델을 해준 이 학생은 계속 통역을 도와주고 또 분주하게 돌아다니다가 시연 때가 되어서야 가만히 서 있을 수 있었다. 왕 역할은 김미애씨의 아들인 Hagen Koch가 해주었다. 착장시연은 왕 것 부터 행해졌고, 면류관이 씌어진 뒤에야 의자에 앉아있던 왕비가 일어날 수 있었다.왕비가 쓴 왕관 (대수머리) 은 많은 장신구들로 꾸며진 왕관이었다. 왕비의 착장시연은 왕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왕비는 많은 치마들과 저고리들, 또 띠와 그 외 많은 장신구들을 지녀야 했다. 각 의상에 새겨진 문양들은 왕비의 위엄을 나타내고, 또 옥으로 된 규는 덕과 권위를 상징한다고 한다.
왕의 의상들에 새겨진 문양들도 불, 용, 산 등을 의미한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할 때는 용 대신 개 한마리가 관중들, 왕과 왕비와 함께 찍었다. (독일식 유머)
[참고] 이날 시연전은 한국복식과학학과 동문들에 의해 이뤄졌다. 참가한 동문들은 전민(05학번, 설연화한복 대표), 차귀미(05학번, 개성한복 대표), 김채숙(05학번, 강미애 한복 원장), 이덕숙(06학번, 이덕숙 고은옷 대표) 씨이다. 이들 4인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 동문들로, 국내에서 한복 매장을 운영하는 한복 디자이너들이다. 이들은 왕실혼례위원회의 회원이자 '전통복식착장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로서 시연전에 참여해 본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전통복식착장지도사' 자격증은 한국복식과학학과가 검정하고 (사)한국복식과학재단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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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e Kleidung wie ein Mehr-Gänge-Menü [Passauer Neue 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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