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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공연예술학과 졸업생 최완수 주무관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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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9-21 조회수 1451

전통공연예술학과 졸업생 최완수 주무관 가수 데뷔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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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학과 졸업생 최완수 주무관 가수 데뷔

[출처:온양신문]

현직 공무원이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아산시청 공무원 사이에서 노래 잘 부르기로 유명한 도로과 최완수 주무관(55세)이 그 주인공으로, 최 주무관은 최근 ‘최아산’으로 예명을 짓고, ‘어야디야’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음반을 내고 가수로 본격 데뷔해 화제다.


최아산은 아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아산에서 나온 순수 아산 토박이이다. 부인과 두 명의 아들도 아산토박이인데다가, 직장까지 아산시청으로 아산은 그에게 전부인 만큼 예명을 고민하던 중 자신의 최대 은인인 아산을 예명으로 했다.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외모에 실제로도 끼가 많은 최아산은 노래가 좋아 늦은 나이에 창을 배우고 늦은 나이에 가수가 된 특이한 경우로 트로트를 사랑한 지인한테 곡을 받아 앨범을 내게 됐다.


타이틀곡은 절로 흥이 나는 ‘어야디야’, 또 다른 곡은 어머니를 추억하며 그 사랑을 멜로디 속에 담은 ‘우리 어머니’로 한국인이라면 들으면 웅얼댈 수 있는 한국 전통 멜로디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리듬으로 구성돼 있다.


낯설지 않은 음률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 우리 정서와 어울리는 곡들로 무엇보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우리 이웃집의 노래 잘하는 아저씨 같은 매력이 있다.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노래 듣기와 노래 부르기라는 최아산의 집안살림 대부분은 각종 노래자랑을 휩쓸며 부상으로 받은 물품들로 지금도 아산시청 공무원 행사에는 구수한 입담으로 사회자 마이크를 잡고 있다.


지난 2005년 창에 매력을 느껴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지역 창극단의 주연을 몇 편 맡게 되면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를 편입해 공부를 이어나갔고,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사사받은 후 전통혼례 집례, 아산으로 여행 온 해외 관광객 상대로 민요 및 창 부르기, 자원봉사활동으로 민요와 트로트 가요를 부르게 된 것이 지금 가수가 된 계기다.


“창과 민요를 배운 것이 어찌 보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사람은 꿈을 꾸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성취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릴 적 꿈은 그저 꿈으로만 그칠 줄 알았습니다. 100세 시대에 사는 저는 지금 다시 태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최아산의 말이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트로트를 더욱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하고 노래를 계속 부르는 것이 그의 작은 목표라는 최아산의 구수한 목소리를 곧 아산시 곳곳에서 들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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