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 비친 WDU
| 제목 | 오방색과 곡선, 그 아름다움에 빠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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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1-24 | 조회수 | 1101 |
오방색과 곡선, 그 아름다움에 빠지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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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한민국 한복 홍보대사
입는 사람이 편안함 느끼도록
행복에 동참할 수 있는 직업
한복과 전통소품 모아놓은 박물관이 꿈

[출처:온양신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전통을 고수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 것이기에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한복이 이젠 그녀의 모든 것이 되어버렸고 날마다 행복을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한다.
아산시청 앞에 위치한 조은아 한복. 시청을 지날 때마다 아름다운 색감에 홀려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조은아 한복이 사랑받을 수 있는 점은 대중화를 반영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 한복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단아한 인상, 조곤조곤한 말씨, 여성스러움 가득한 조은아(67년생) 대표는 한복을 시작한지 14년 만에 2016한복 홍보대사, 한복모델 심사위원, 한복페스티벌 등 2016년도에 다수의 수상과 감사패를 받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 한복을 시작한 계기
대학 졸업 후 영양사로 일했던 그녀가 전통을 지키며, 한복디자이너의 길을 14년째 걷게 된 이유가 있다.
“대학시절부터 취미로 꽃꽂이를 8년 정도했다. 한복집을 운영해온 시댁 형님은 꽃꽂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손재주가 남달라 보인다는 칭찬을 항상 하며 한복 디자이너를 권했다. 어느 날 형님이 일하는 곳에 갔는데 우리나라 전통복식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디자인과 한복의 아름다운 색감에 빠졌다”며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는 조은아 대표.
조은아 대표는 “한복매장을 오픈하고 처음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예쁘고 독창적인 디자인에 바느질이 곱다는 고객들의 응원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함과 부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조 대표는 원광디지털대학 한국복식과학과에 입학해 전통문화와 전통복식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매장 일과 학교수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았지만 조 대표는 열심히 한복에 대해 알아갔고, 한복을 알면 알수록 전통문화가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한다.
그 결과 지난여름 학위 증서를 취득했고, 올해는 2016대한민국한복홍보대사, 한복외교사절단으로 위촉받게 돼 한복을 알리는 세계화에 더욱 영광스럽게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 기쁜 일에 동참하는 행복감
조은아 대표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기쁘고 즐겁고 귀한 행사에 한복을 입으러 오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들과 함께 기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즐겁다. 만약 의사나 장례 관련 직업을 가졌다면 항상 슬펐을 것이다. 고객에게 나의 재능을 나누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을 주고 싶다”고 밝힌다.
조 대표가 행복한 이유는 또 한 가지 있다. 인심 좋은 아산에서 정을 나눔 받는 일이 많다고 한다.
“감자 캤다고 감자를, 사과 땄다고 사과를 심지어 청국장까지 매장에 가져다주는 일이 많다. 오픈 직전, 첫 번째 손님이었던 신랑신부가 7년이라는 시간동안 둘째 아이까지 출산해 얼마 전 돌떡까지 챙겨주었다”며 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준다.
이밖에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외국인 부부가 어머니 육순 잔치 때 한복을 맞춰드리고 싶다고 찾아와 작품한복을 구입한 일, 메일로 특별한 사연을 보내와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 준 일”등 가슴 뭉클한 일들이 많았다고 한다.

[출처:온양신문]
● 한복을 만들 때 가장 중심에 두는 편안함
오늘날 세계의 패션은 전 세계 어디든 대부분 서양 옷을 입고 있다. 이런 모던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한복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복 색감의 다양성, 전통한복은 물론 서양의 드레스와는 달리 오방색의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진 자연을 모티브로 한 색감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조은아 대표는 “디자인, 직선과 곡선 조화와 입을수록 편한 옷, 우리 한복에는 혼이 살아있고 전통이 있다. 보기만 해도 좋고, 입으면 더 아름답고, 그러니 한복의 매력에 끌릴 수밖에 없다“며 환하게 웃는다.
조 대표는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한 생각이 점차 바뀌고 있다. 한복은 우리나라 옷임에도 불구하고 고루한 옷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한복이 가진 고유의 색감에서 오는 편안함과 화려함, 배색과 디자인에 따라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옷이 바로 한복이다“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힌다.
● 세계화에 대한 비전
조은아 대표에게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질문했다.
“한문화진흥협회 한복페스티벌, 한복 패션쇼, 각종행사 등에 한복을 등장시켜 광고효과를 노리는 방안 등 한복의 세계화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하면 좋을 것이다.
한복체험 기회를 확대해 입어보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어, 우리 한복에 빠져들게 된다면 현대흐름에 맞는 한복디자인개발과 입고 싶은 한복을 만드는 것은 한복디자이너들의 숙제이다”고 밝히며 한복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이며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아 대표는 “20년 후 아담한 정원을 지닌 작은 동산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복들과 전통소품들을 모아 작은 박물관을 짓고 싶은 것이 꿈이다. 전통혼례도 치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전통음식으로 담소도 나누며 전통을 알리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한복홍보대사와 한복외교사절단으로 조은아 대표가 한복의 세계화와 우리 전통복식을 통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조은아 대표는
대전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과 예술학사
2016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한복외교사절단 위촉
2016 서울 세계의상 페스티벌 참가
2016 서울 세계의상 페스티벌 폴란드대사관 감사장
2016 서울 세계의상 페스티벌 아르헨티나대사 감사장
2016 서울 세계의상 페스티벌 전통한복부문 우수작품상
2016 서울 세계의상 페스티벌 우수디자이너상 수상
2016 가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참가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감사장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 에콰도르대사관 감사장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 최우수디자이너상수상 (국회의원 김용태님)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 글로벌 한복부문 최우수작품상수상
2016 수원세계의상 페스티벌 전통한복부문 최우수작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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