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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茶를 매개로 쌓은 인연, 그 핵심은 수행과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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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8 조회수 1168

茶를 매개로 쌓은 인연, 그 핵심은 수행과 배움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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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문수학당’ 장영동 원장

포항 출신으로 1978년 茶道 입문 ‘40년 전 울산에 茶 가져 온 사람’
울산지역 교양·학식있는 인물 모아 ‘울산 차인회’ 창립 등 다양한 활동

문수산 자락 율리에 ‘문수학당’ 건립
주역·논어·다도예절 등 ‘교육의 장’
“아름답고 반듯하게 차 마시면 된다”
‘주역’ 만화로 엮어 출간 계획도


차문화경영학과 장영동 교수

[출처:울산매일]


'다선일미(茶禪一味)’. 차(茶)를 마시되 법희선열(法喜禪悅)을 맛본다는 거다. 이는 차 안에 부처의 진리와 명상의 기쁨이 다 녹아 있다는 것과 같다. 이처럼 울산에서 “차 한 잔 합시다”하고 아름다운 찻자리를 마련하는 이가 있다.


선의 종장들과 함께하는 깨우침의 찻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문수학당 장영동 원장. 진한 차 향기로 세상과 인연을 쌓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울산’에 차(茶) 문화를 만들다 


문수학당 장영동 원장은 경북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1978년부터 다도(茶道)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 원장은 울산과 포항, 경주를 오가며 이를 향유해갔다.


흔히들 장 원장을 ‘우리나라 1세대 차인, 40년 전 울산에 차(茶)를 가져온 사람’이라고 칭한다. 이렇다보니, 문익점이 원나라 목화씨를 몰래 고려로 가져온 것과 같은 이치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40여 년 전 울산은 커피는 물론 차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다. 지금이야 손쉽게 타서 먹거나 때때로 즐기는 게 차라지만 그때는 낯선 것들 중 하나였다.


이에 장 원장은 울산 지역에서 교양 있고 학식 있는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언론인, 교육자, 회사원, 비서 등 사는 동네와 연령 상관없이 ‘점잖은’ 사람이면 좋았다. 그렇게 시작된 다양한 차인회 활동. ‘울산 차인회’ 창립 이후 울산의 젊은 여성들이 모인 ‘새이슬 차인회’, ‘울산청년차인회’ 등 지역에서 다도를 알리고 이를 즐길 수 있는 모임들을 구축해갔다.

 

차문화경영학과 장영동 교수

[출처:울산매일]


◆‘문수학당’ 위대한 선각자들을 만나다


 장 원장은 이곳, 울주군 청량면 문수산 초입의 율리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그가 벌써 율리에서 산지도 2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직접 지은 원목 집은 그 이름도 멋지다.


‘문수학당’. 즉, ‘문수산 공자 학당’이다. 문수학당은 집이자 배움터이며 쉼터이다. 이 곳에서는 그가 평생을 공부해온 주역과 논어, 다도예절 등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이 학당을 거쳐 간 학생들도 많다. 한 반에 10명이라고 하면 주 6일 불 켜지는 학당은 60여명의 사람이 드나들고 있다.


철학박사인 장 원장의 강의는 듣고만 있어도 절로 배가 부르다. 현재 동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대학원, 원광디지털대학교 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가장 마음에 새기는 선사들 중 한 명인 성철선사를 비롯해 청담선사, 일타선사 등 우리시대 도인이라고 불리는 이들 이야기는 무릎을 탁 치게 한다.


최근 책 ‘다도 9단’을 낸 장 원장은 “오래 묵은 보이차처럼 긴 숙성 시간을 거쳤다. 색과 향은 본시 무색무취이나 맛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으로 차를 마시고 차로 선을 했던 위대한 선각자들의 수행기는 달이 아니라 손가락만 바라보는 오늘의 우리에게 사표가 되고 지남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울산매일]


◆불현듯 찾아올 깨달음을 기다리며


“저기 부지런히 차 마시는 일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저들 또한 밥 먹을 자격증을 얻기 위함이다. 목숨을 걸고 수행하여 대오를 각성한 선지식들처럼, 밥 먹고 차 마시는 일에도 온전히 한 생애를 걸어야 한다. 무리 모두, 끽다거(喫茶去)!” (책 ‘다도9단’ 362쪽 중)


장 원장은 차가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차에는 뜻이 있다. 아름답고 반듯하게 차를 마시면 된다”라고. 이는 “우리네 인생도 겉보기에만 치중하지 말고 꾸밈없이, 정직하게, 올바르게 그리고 한 아름에 꽉 안을 수 있는 만큼 살아가야 된다”는 속뜻이 담긴 것만 같다.


무엇보다 장 원장은 ‘인연’을 중시했다. 그는 ‘차’를 매개체로 사람들과의 연을 쌓아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위대한 선각자들의 수행기들을 설해갔다. 결국 그의 핵심은 ‘차’가 아니라 ‘만남’을 통한 ‘수행’과 ‘배움’이었다.


앞으로 장 원장은 ‘주역’을 만화로 엮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출간을 계획 중이다. 선승들의 이야기가 만화로 만들어진다니 기대된다. 필시 거기에 담긴 지혜와 해탈의 이야기는 절로 찻물을 올리게 할 게 분명하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茶를 매개로 쌓은 인연, 그 핵심은 수행과 배움" [울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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