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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 TBN 전북교통방송 전화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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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5-29 | 조회수 | 520 |
상담심리학과 김영혜 교수, TBN 전북교통방송 전화 인터뷰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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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김영혜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장)는 2020년 4월 16일 TBN 전북교통방송 전주FM 달리는 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와 마음 방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마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하였다.
Q [달리는 라디오!]
먼저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소개를 해주신다면?
A [김영혜 교수]
네, 저희 심리상담센터는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어요. 요즘 코로나 19로 전국의 각 학교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일이 많아졌는데 저희 학교는 모든 학과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 4년제 대학교입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대체로 본업으로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신 성인들이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있을 때 상담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내적 자원을 찾아 건강하게 적응해 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달리는 라디오!]
센터에서 코로나19 마음방역 무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고, 무료상담은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A [김영혜 교수]
심리상담센터에서 하는 일은 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인데 저희 재학생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이 아닌 분들에게는 유료로 상담이 진행중인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사회적 접촉이 줄어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늘고 한편으로는 가족과 지나치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졌죠.
그래서 이러한 분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학교는 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함께 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센터에는 기존에 상담을 받고 있는 내담자들이 계신데 이분들을 위한 상담시간 외 시간에 비대면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의논하다가 센터의 대표전화를 활용하여 비대면상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Q [달리는 라디오!]
센터가 서울에 있지만 전화상담은 지역에서도 가능한 거죠?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 취지라면?
A [김영혜 교수]
네, 그럼요.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가능합니다. 코로나19가 점차 감소추세로 가는 이 시점에서는 자칫 그간의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불만이 한꺼번에 터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는 답답함이나 우울감을 털어놓을 수 있는 완충지대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것이 취지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Q [달리는 라디오!]
4월 한 달만 진행이 되는 건가요? 전화 비대면 상담을 하고, 혹시 면대면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북지역 분들의 경우에는 연계해서 상담을 이어갈 곳이 있나요?
A [김영혜 교수]
현재는 4월 한달만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는데 전화가 많이 오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5월에도 진행할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상담은 면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전화상담 후에 정말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들에게는 저희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전화상담 이후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있고 시/군/구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준비되어 있는 1366센터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공공기관을 활용하시면 더 많은 심리정서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달리는 라디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정신력, 심리적인 소모도 만만치 않은데요.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에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이유로 상담을 하는 분들이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A [김영혜 교수]
가장 많은 증상은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몰라 불안하고 사회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지켜왔던 기반들이 무너지게 되면 나는 어떻게 될까라는 심리적 불안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나의 미래는 어둡고 모든 것을 계획을 세운다해도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무능력해 보인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될 수 있어요.
이런 생각들이 반복되면 우울감이 커지고 ‘나’라는 존재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고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한 믿음이 적어지게 되면서 희망도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불안하고 우울하고 점차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호소 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간 쌓아왔거나 생각하지 말자라고 묻어왔던 가족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때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달리는 라디오!]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마음이 힘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마음처방전을 내려주신다면요?
A [김영혜 교수]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그 끝이 어떻게 될 거고 나는 어떻게 하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면 불안이나 우울이 적겠지만 지금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게 되면 사람들은 조급하고 답답해 하다가 점차 나도/세상도 무기력하다고 느끼게 되지요.
그럴 때는 예측불가능한 어떤 일에 골몰하기 보다는 지금-여기(보통 우리가 here and now)에 마음을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못 보던 책이나 보고 싶었던 드라마 등을 보시거나 보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글을 매일 써보는 것 또는 자기 자신에게 매일 편지나 일기를 써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금-여기에 마음을 쓰시는 동시에 긍정적으로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특히 ‘5년 후의 나’ ‘10년 후의 나’를 상상하며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고 그때의 나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때에 무조건 참고 있으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며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이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참고 견디기보다 1366 혹은 119에 신고전화를 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인터뷰를 마친 김영혜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하였다.
"코로나19와 같이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은데, 바깥에 걱정할 것들과 근심꺼리들이 너무 많을 때는 그것에 마음을 뺏기고 그걸 해결하려고 시간을 뺏기면서 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매일 아침 하루에 한번씩 거울을 보시고 ‘오늘 정말 멋진데’ ‘이 정도면 참 괜찮은 나야’라고 소리내어 말씀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기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자꾸 작아지는 나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란인에서 간단한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운영시간 : 화~금(공휴일제외) 10:00 ~ 18:00
문의전화 : 02-6959-6328
홈페이지 : http://wdu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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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담당부서입학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