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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상 경영 〈129〉 미국 안방 TV쇼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배우,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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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8-13 조회수 61

인상 경영 〈129〉 미국 안방 TV쇼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배우, 이병헌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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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있는 뺨에 시원하게 웃는 입과 유난히 잘생긴 U 자형 턱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명예교수 기고문


우리나라에서 가장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필자는 이병헌을 꼽는다. 그동안 여러 연예인의 인상을 읽었는데 왜 이병헌의 인상을 이제야 읽게 됐을까? 그 이유는 그가 올해 유난히 필자의 가슴에 다가와서다.


이병헌1

[영화 ‘승부’에서 조훈현 9단 역을 연기한 이병헌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 뉴스1]


올해 3월 개봉한 영화 ‘승부’에서 이병헌의 조훈현 역은 너무도 어울렸다. 그가 프런트맨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3’이 지난 6월 처음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홍보를 위해 미국 NBC 인기 토크쇼인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보여준 유창한 영어와 감각에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병헌은 북미 개봉 17일 만에 영화 ‘기생충’의 흥행 수입을 경신한 우리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에선 찰스 디킨스 역 목소리로 출연했다. 그런데 이 영화 출연 이유가 참 따뜻했다.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는 그의 말이 감동이었다.


올해 그의 나이는 만 55세로, 인상학으로 볼 때 뺨 부위에 해당하는 운기에 와있다. 얼굴을 위와 아래, 반으로 나눠보면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훨씬 안정돼 보인다. 21세에 데뷔한 이후 최고의 배우 인생을 누렸지만, 스캔들은 물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에겐 탄력 있는 뺨에 시원하게 웃는 입, 단단한 ‘U 자’형 턱이 있다. 그의 말년을 향한 행보는 지금까지보다 더 안정적일 것이다. 좀 더 이마를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과 이마의 경계선인 이마 가운데가 원숭이처럼 뾰족하게 내려왔다. 끼를 타고났다. 시와 그림, 노래와 춤에 능했다고 알려진 황진이의 이마가 이랬을 것이다.


이병헌은 목소리가 유난히 좋다. 목소리는 타고난 능력이다. 잘생긴 이마가 그 목소리를 가져다줬다. 이마의 양옆이 널찍하게 발달해 30대에 ‘뵨사마’로 일본에서 인기를 누렸고, 40대 이후 세계 영화의 중심인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해 지금 월드 스타가 되기까지 해외운이 좋았다. 지난 2009년 ‘지아이 조, 전쟁의 서막’의 주인공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가장 잘나가는 동양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배우로선 처음으로 할리우드 거리에 핸드프린팅을 남겼고 아카데미 최초 한국인 시상자가 됐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킹 오브 킹스’ 까지, 글로벌 입지는 이제 확고해졌다.


그런데 그의 잘생긴 이마엔 아쉽게도 흠이 있다. 눈썹과 눈썹 사이인 명궁 바로 위가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것처럼 살짝 들어갔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3~4년에 한 번씩 고뇌할 일이 생긴다. 이마는 복을 받는 마당이므로 이런 굴곡이 있으면 자신이나 가족이 가끔 어려움을 겪는다. 일찍 부친을 여의고 청년 가장으로 고생했던 가정사, 어쩌다 겪은 스캔들, 그동안 출연한 몇몇 영화의 실패가 이를 반영한다. 살짝 들어간 이 부위의 운기는 20대 중후반에 해당한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뭔가를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만나는 시기이기도 했다. 1990년대 20대 중반이던 그가 당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부부와 가깝게 지낸다는 소식이 몇몇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일이 있다. 김 회장 부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들의 장남과 닮았다고 느껴 각별한 사이로 지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병헌은 눈썹 근육이 솟아 있다. 적극적이며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연기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냈기에 오늘날 최상위 스타 자리에 올랐다. 영화 ‘승부’의 주인공이 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눈두덩엔 지방이 적다. 치밀한 계산과 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그가 펼치는 연기의 정수는 눈에 있다. 눈빛에 물기가 흐르며 그 빛이 형형하게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런 눈에는 강한 카리스마와 광기가 있다. 그 광기를 연기로 풀어낸다. 온갖 체험을 다 해 본 듯하다. 강한 성격의 배역이 잘 어울리는 이유다.


눈꺼풀에 각이 졌다. 생각과 고뇌가 많았던 흔적이다. 눈동자는 대개 정중앙에 자리하지만, 어떤 경우는 살짝 올라간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야’라는 우월감이 눈동자를 들뜨게 한다. 눈초리가 예리해 자신이 출연할 드라마나 영화를 고르는 선구안이 있다. 데뷔 이후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모두 시청률 대박을 기록했다. 눈꼬리가 올라가 승부욕이 있다.


이마의 굴곡에서 적당히 벗어나는 시기는 40대부터다. 눈과 눈 사이에 있는 콧부리가 낮지만, 관골(광대뼈)과 턱이 좋아 40세 이후 긍정적인 변화를 겪는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드라마 ‘아이리스’로 KBS에서 연기대상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백상예술대상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영화 배우가 됐다. 무엇보다 43세에 좋은 부인을 맞이했으니 얼마나 놀라운 변화의 시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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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이병헌의 형형한 눈빛은 아내가 옆에 있을 때면 안으로 스며들어 세상 착한 눈이 된다. 사진: 뉴스1]


40대 중후반의 운기에 해당하는 광대뼈의 등고선이 잘생겨서 사회적 인기를 누렸고, 명성을 쌓았다. 이런 사람은 광대뼈가 귀 위쪽으로 연결돼 있어 선한 배우자를 만난다. 이병헌의 배우자 이민정은 눈동자가 정중앙에 있고 이목구비 선이 고와 차분하며 모성애가 남다르다. 이병헌의 형형한 눈빛은 아내가 옆에 있을 때면 안으로 스며들어 세상 착한 눈이 된다. 배우자의 에너지가 전이돼 나이가 들수록 안정을 찾아간다.


코는 살집이 작고 뾰족하다. 선이 곱긴 하지만 부유해 보이는 코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금수저 역할이 썩 어울리지는 않는다. 기운이 약한 코의 나이인 40대 후반 스캔들로 활동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콧방울은 탄력이 있어 공격과 수비에 능한 편이다. 자기 재산도 잘 챙긴다. 들숨과 날숨을 크게 하며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은 콧구멍이 크다. 통이 크고 간도 크다. 정면에서 보면 콧구멍이 보이니 돈의 들고 나감이 원활하다. 코끝이 살짝 내려가 예술성이 있고 코끝 아래가 갈라져 자기를 이기는 강한 사람이다.


이병헌의 얼굴 중에 필자가 가장 점수를 후하게 주는 부위가 입이다. 얼른 호감이 가지 않는 모습이다가도 그 큰 입으로 활짝 웃어주면 금세 기분이 나아진다. 평소에 자주 웃어 뺨에 탄력이 있다. 뺨 운기에 해당하는 나이인 지금이 잘나가는 이유다.


웃을 땐 입꼬리가 확실하게 올라간다. 각진 고뇌의 눈을 가졌음에도 평소에 얼마나 시원하게 웃고 살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도 가지런해 긍정적이다. 갈매기 입술이라 달변가다. 귀가 정면에서 잘 보이니 경청할 줄 안다.


피부는 검은 데다 윤기로 반질반질하다. 주로 몸을 쓰는 연기가 어울린다. 손가락이 가늘고 길쭉하다. 고생하지 않는 한량의 손가락으로, 어려울 것 같으면 누군가가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살보다 뼈가 강한 얼굴이다. 타협하기보다는 덤비고 도전하는 강성이다. 이병헌의 얼굴에서 가장 살이 발달한 부분은 턱이다. 지구력과 책임감이 강하다. 만년의 풍요와 건강, 처복과 자식 복도 이 턱에 있다. 턱뼈가 넓적하고 단단해서 만약 살이 빠져 뺨이 쑥 들어가 보인다면 오히려 큰 고난이 온다. 아무리 잘생기고 시원한 입을 가졌다 하더라도 살이 빠지면 성격이 더 강해져 주변 사람이 힘들어진다. 마음이 흔들리고 안정되지 않으면 뺨 살이 빠지게 마련이다. 마음 관리는 곧 얼굴 관리이니 지금의 모습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마음을 살펴야 한다. 통 큰 에너지로 어려운 곳을 찾는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기의 신’으로, ‘글로벌 스타’로 명성과 풍요와 사랑이 그의 곁에 늘 머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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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경영 <129> 미국 안방 TV쇼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은 배우, 이병헌 [이코노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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