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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 한복생활 학술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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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1-14 조회수 164

한국복식과학학과 지수현 교수, 한복생활 학술심포지엄 참석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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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등재추진단 발대식 및 2차 학술심포지엄, 국립민속박물관서 성료

-한복생활의 무형문화적 정의와 등재 전략- 전통기술과 공동체 가치의 지속가능성 모색


지난 달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030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등재추진단 발대식 및 제2차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세계화재단(이사장 정순훈)의 공동주관으로 ‘한복생활의 문화적 가치와 전통기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심포지엄은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복식 전문가, 문화유산 관계자, 학계 및 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복생활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 기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손현수막을 펼쳐보이며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고 있다.

[출처: 한복세계화 재단]


등재추진단 발대, 한복생활의 국제적 위상 제고 위한 첫걸음

1,2부에 걸친 행사는 1부 사회는 이형호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부단장이 맡아 등재추진단의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감사 꽃다발 증정 등이 이어졌다.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라는 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이하 등재추진단)은 지난 2023년부터 한복 세계화 포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와 실천 사례 수집을 진행하였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고문, 학술위원, 홍보위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한복생활과 관련된 무형유산 보유자들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의 추진 현황과 등재 준비

추진단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재단은 2023년부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를 시작해 ▲한복 관련 무형문화 요소 조사 ▲지역 공동체 기반 전승 사례 수집 ▲국내외 전문가 자문회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한복의 무형문화유산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함께, 등재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난 8.29일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열린 1차 포럼에서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번 2차 포럼에서는 ‘한복생활에 내재된 전통기술과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 기원 발대식에서 참석자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출처: 한복세계화 재단]


공동 결의문 발표 “한복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문화유산”

발대식 중반에 단하, 리슬, 김사다함 등 젊은 한복디자이너과 한복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한복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낭독하여 전통기술 전승자들에 대한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결의문에는 전국의 복식 전문가, 무용인, 문화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복은 세대를 넘어 전승되고 있는 공동체의 문화 실천이며, 세계가 함께 보호해야 할 인류의 자산”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연균 한복생활유네스코등재추진단장 “한복생활은 세계가 함께 향유할 유산”

이 자리에서 신연균 한복생활유네스코등재추진단장은 환영사에서 “한복생활은 갓일, 직물짜기, 침선, 자수, 금박, 화혜 등 16개 국가무형유산을 아우르는 공동체 무형유산으로, 한국인의 미의식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생활문화”라며 “세대를 넘어 세계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60여 명의 전문가와 20개 단체가 참여한 등재추진단의 출범을 소개하며, “20여 년간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일상화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등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 기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한복세계화 재단]


임오경 의원,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 국가적 프로젝트로 강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임오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복은 가족 유대, 예의, 전통 기술의 집약체로 단순한 문화유산 등재가 아닌 K-Culture 세계화의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한복 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제작·유통·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2030 등재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한복은 과거 유산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연결고리"라며 공동 목표 실현을 강조했다.


김종규 명예회장, “한복생활은 우리의 삶과 정신을 세계에 새기는 역사적 시작”

(사)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은 한복의 문화적 가치와 등재 의의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복생활의 등재는 단순한 의복 보존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시작”이라며 “한복은 장인의 기술, 예의, 품격,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으로 현대에 부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등재추진단과 무형유산 장인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한복생활이 인류가 함께 누리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빛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 기원 발대식에 이어 2부로 진행된 학술토론회에서 천진기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있다.

[출처: 한복세계화 재단]


학술토론회,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등재 논의 본격화

2부 심포지엄은 이민주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한복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토론회가 이어졌다. 천진기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장(영천역사박물관장)은 기조강연에서 갓, 보자기, 명주, 색동옷 등을 중심으로 ‘한복생활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한복이 단순한 복식이 아닌 공동체의 미의식과 기술이 집약된 문화유산임을 천명했다.


이어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은 ‘한복생활과 관련된 국가무형유산 기능의 전승현황과 활동’을 주제로 침선 기술의 지속적 전승과 공동체 기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경열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은 ‘한복이 내재한 장인의 기술과 정신’을 주제로 홍염장의 철학과 실천을 소개했고, 정춘모 국가무형유산 입자장은 ‘입자장의 전승과 활동현황’을 발표하며 전통기술의 생태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양노 중부대학교 교수, 최은수 서울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이은주 국립경주대학교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등재 전략과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복생활 미래 위한 공감과 연대 공론장

이번 포럼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한복의 본질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론의 장이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한복의 유네스코 등재가 단지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복은 한국인의 삶과 정신을 입는 문화”라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앞으로의 등재 추진 과정에 문화예술계가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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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한복생활, 세계가 함께 지켜야 할 인류 문화유산” [서울문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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