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해양도시 비전 및 외국인환자 유치 성과 공유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7일(수) BEXCO 컨벤션홀에서 ‘부산 의료웰니스 활성화 포럼과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학과장(사진 왼쪽 두번째)]

[출처: 부산경제진흥원]

먼저 포럼에서는 부산지역 웰니스 업체와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강점을 활용한 의료웰니스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강영훈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해양 웰니스 도시 부산의 강점과 비전’에 관해 발표하며 부산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와 의료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오영희 서울 리엔장성형외과의원 부장이 ‘K-메디컬의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하며 늘어나는 의료관광 수요 대응 방법으로 웰니스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숙희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앞선 두 주제를 아울러 ‘웰니스 의료관광 산업 및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특히 2026년에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법’을 앞두고 부산 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의료관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자 토론에서는 ‘부산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우선 과제’를 주제로 경증~중증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에 따른 웰니스 경험 제공 방법, 산·학·의료계의 협력방안과 함께 부산형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세미나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현준 (주)에이치앤컨설팅 부대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신규 타깃 국가 선정 방안’을 주제로 국내 유치사업자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과 신규 대상국 분석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크리스티 김 서울예스병원 국제진료원장은 ‘항노화를 활용한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발표를 통해 웰니스와 항노화 분야의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웅 법무법인 영 소속 변호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법률 쟁점 및 사례’ 발표에서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과정에서의 법률적 유의사항과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지역 웰니스 산업과 의료관광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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