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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왕기석 명창, 국립극장서 완창 무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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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6-03-16 | 조회수 | 41 |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왕기석 명창, 국립극장서 완창 무대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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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왕기석의 수궁가– 미산제'
고수 김규형·김동원의 장단, 성기련 교수 해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완창판소리 - 왕기석의 수궁가'를 공연한다.

['왕기석의 수궁가– 미산제' 포스터]
[출처: 뉴시스]
전라북도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수궁가'의 여러 유파 중에서도 미산제는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소릿제다.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명창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개성을 더해 새롭게 짜 넣거나 다듬은 소리 대목)과 색을 더해 재해석했다.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중심이 되는 동편제 계보이지만 계면조 창법과 애원조 성음 등 서편제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며,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화려한 시김새가 돋보인다. 시김새는 음을 꾸미는 장식음에 해당하며, 소리를 치켜 올리거나 끌어내리며 굴리고 떠는 등의 표현을 뜻한다.
1994·2005·2022년에 이어 네 번째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오르는 왕기석 명창은 특유의 힘 있고 단단한 성음과 창극 배우로서 익힌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산제 '수궁가'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수로는 전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 김규형과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 김동원이 함께하며, 해설과 사회는 성기련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왕기석 명창]
[출처: 뉴시스]
왕기석 명창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셋째 형 고(故) 왕기창 명창(전 국립창극단 단원)과 다섯째 형 왕기철 명창(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하며 성장했다.
18세부터 본격적으로 소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왕기석은 남해성 명창을 비롯해 정권진·박봉술·정광수·성우향·오정숙 등 당대 명창들에게 사사하며 소리를 익혔다. 이후 1980년부터 3년간 국립창극단 연수 단원을 거쳐 1983년 21세에 정식 단원으로 입단, 30년 동안 국립창극단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와 동시에 2005년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2013년 전주MBC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광대전 2' 우승을 거머쥐며 탁월한 소리 실력을 입증했다. 2014년에는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및 종합 대상을 받고, 전북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또 2018년부터 5년간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서 창극 레퍼토리 개발에 힘써왔다.
왕 명창은 "4년 만에 다시 서는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인 만큼 더욱 깊어진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며 "미산제 '수궁가'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관객과 함께 웃고 호흡하며 나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 상설공연이다. 1984년 12월 '신재효 타계 100주기 기념'으로 처음 기획됐으며, 1985년 3월 정례화된 이래 현재까지 41년간 340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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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국립창극단, 내달 '왕기석의 수궁가 - 미산제' 공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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