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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업 기운 받으러 관악산 왔어요“ 명당 순례 다니는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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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4-01 조회수 18

“취업 기운 받으러 관악산 왔어요“ 명당 순례 다니는 MZ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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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너] 북한산 사업운, 청계산은 재물운

"지친 청년들 위안받고 싶은 심리"


“관악산 기(氣) 받아 코인 투자가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14일 토요일 오전 서울 관악산 연주대 정상 일대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2030 사이에서 ‘명당 산행’이 유행하며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달 14일 토요일 오전 서울 관악산 연주대 정상 일대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2030 사이에서 ‘명당 산행’이 유행하며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찾은 서울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해발 630m). 바위에 걸터앉아 도시락을 먹던 공무원 박주영(30)씨가 소원 빌 듯 이렇게 말했다. 옆에 있던 김다혜(32)씨는 “이직 준비 중인데 얼른 새 직장을 구하고 싶다”고 했다. 평일인데도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물론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들도 등산로 곳곳에 보였다. 이들은 연주대 비석 앞에서 줄을 서서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은 뒤 “관악산 기운이 유독 좋다는 말을 듣고 새벽부터 서둘렀다”고 했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명당 순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고물가·저성장과 취업난 등 불확실한 상황에 지친 청년들이 ‘기운’ ‘운’ 등에 기대 위안을 얻으려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시작은 지난 1월 방영된 TV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한 역술가가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에 가라”고 발언한 장면이 급속도로 퍼졌다. 그러면서 관악산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명당으로 꼽히며 주말마다 등산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선 ‘재물운이 따르는 명소’ 같은 명당 소개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북한산을 가면 ‘사업운’이 따르고 청계산에 가면 ‘재물운’이 따른다는 식이다. 산에 오른 뒤 인증샷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관악산 정상 연주대의 모습. 주말 및 공휴일 혼잡에 대비해 '인증샷 촬영 시 우측통행' 등을 당부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관악산 등산로 안내소 관계자는 '날이 풀리며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3월 셋째 주쯤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관악산 정상 연주대의 모습. 주말 및 공휴일 혼잡에 대비해 '인증샷 촬영 시 우측통행' 등을 당부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관악산 등산로 안내소 관계자는 "날이 풀리며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3월 셋째 주쯤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서울 용산구의 한 특급 호텔도 젊은이들의 순례 코스다. 온라인 등에서 이 호텔 입지를 두고 “남산 중턱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 추진력과 확장 등 좋은 기운을 준다”고 평가한 글이 인기를 끌면서다.


이날 이 호텔 로비에서 만난 취업 준비생 유모(25)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왔다”고 했다. 출산을 앞둔 양모(38)씨는 “아기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어 왔다”고 했다. 호텔 관계자는 “풍수 명소라는 입소문이 퍼지더니 호텔에 묵지 않는데도 로비를 찾는 젊은 방문객이 부쩍 늘었다”고 했다.


젊은 층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풍수지리를 활용한다. 올해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김모(25)씨는 “입시 준비할 때 챗GPT에 내 사주와 풍수적으로 잘 맞는 대학을 물어본 적이 있다”며 “가고 싶던 대학과 기운이 맞다는 답변을 듣고 큰 위안을 얻었다”고 했다.


청년들이 ‘풍수’ ‘기운’에 기대는 걸 두고 전문가들은 갈수록 무종교 비율이 느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대(18~29세) 무종교인 비율은 2021년 67%에서 지난해 72%로 증가했다. 조인철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는 “청년들이 원하는 즉각적인 위로나 개인 맞춤형 해답을 종교에서 찾지 못하면서, 풍수나 사주 같은 전통 신앙으로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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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기운 받으러 관악산 왔어요" 명당 순례 다니는 MZ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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