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광디지털대학교 성시종 총장
국내 사이버대학이 지난 10여 년간 교육성과와 규모, IT 시스템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 교과부는 현재 약 10만여 명이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특성화 교육으로 유명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원광디지털대학교 성시종 총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원광디지털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특성화학과'가 많다는 점이다.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의 총 3개 학부에 16개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특성화학과에 대한 입시 지원 비율은 해마다 약 2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학 정원 역시 2007년 700명에서 2011년 기준 4,014명으로 약 30배가량 증가했다. 강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재학생의 재등록률 역시 2011년 기준 93.3%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런 강점 아래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 총장은 "기존의 한방건강학과, 동양학과를 비롯해 올해는 언어치료학과를 새롭게 개설해 더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특색이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특성화학과는 졸업생들에게 분명한 강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게 하면서 한 차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성 총장은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는 일 외에도 오프라인 교육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최대 지역 캠퍼스를 갖춘 데 이어 최근에는 대형 서울 캠퍼스(지하철 구로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위치)를 개관하며 교수 특강 및 학생들의 오프라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 총장은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와의 교류를 통해 안목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의 해외 유수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요녕 중의약 대학교와 한방미용예술학과 해부학 실습, 일본 후쿠오카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학과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토론토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원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다 늘어나는 해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지역의 캠퍼스 구축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성 총장은 '웰빙 문화의 글로벌 리더 최우수 사이버대학'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자연건강과 전통문화 분야 TOP ▲학생 교육만족도 1위 ▲재학생 수 1만 명 달성이라는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성 총장은 "단기적으로는 모바일 러닝 시스템을 강화하고 강의 콘텐츠를 향상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지만 근본적으로는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교육은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적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사이버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원광디지털대는 한국의 문화가 강조된 특성화학과를 바탕으로 세계 교육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8일(금)까지 3개 학부 16개 학과에 대해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는 2013년 1월 3일(목)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http://www.wdu.ac.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