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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익산 명물' 도전한 전라도 사투리 달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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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4-18 | 조회수 | 872 |
'익산 명물' 도전한 전라도 사투리 달인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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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점순씨 "사투리·판소리 접목한 공연 펼칠 터"
"전라도 사투리는 옴팡진 우리의 문화이자 꼭 지켜야 할 전통이에요."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 '또랑광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오점순(56·익산시 신동)씨가 전북 익산시가 뽑는 '명물'에 도전한다.
오씨에게 공연의 한 대목을 청하자 맛깔스러운 사투리가 입에서 술술 나온다. 사투리 틈틈이 끼어드는 판소리 창에 '얼쑤'하는 추임새가 절로 터져 나온다.
언뜻 욕처럼 느껴지는 걸쭉한 사투리와 살아있는 표정, 자연스러운 손짓이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정읍시 감곡면의 시골에서 자란 그는 건전지를 끼운 라디오를 벗하며 살아왔다.
사투리 구사 등 끼가 많았지만, 고향이 워낙 시골이었던 탓에 그 재능을 펼칠 만한 무대가 없었다.
1984년 결혼과 함께 익산에 신혼집을 차렸고 세 남매를 키우느라 시간은 흘러갔다.
숨겨왔던 재능은 2001년 전주의 한 방송국이 주최한 '전라도 사투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빛을 발하게 된다.
그는 2003년 김제 전국 사투리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지역 방송국에서 종횡무진 사투리의 향연을 펼쳤다.
오씨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더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항상 고민했다.
알음알음 공연 특별출연자로 출연해 사투리 공연을 했지만, 구성이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자 사투리에 판소리 접목이라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틈틈이 시간을 내 서울까지 올라가 '창극의 명배우', '희극의 귀재'라는 별명을 지닌 윤충일 명창으로부터 품바를 배웠다.
무대에선 '점순'이란 이름처럼 얼굴에 점을 찍어 망가지는 역도 마다하지 않았다.
2010년 각고의 노력 끝에 4시간 분량의 '흥부가'를 완창했고 환갑에는 '심청가'를 완창할 생각이다.
오씨는 한 달에 3∼4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면 2001년부터 지역 요양원과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상대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과에 들어가 올해 졸업반을 맞았다.
처음에는 오씨의 공연을 반대했던 남편은 이제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오씨는 "전라도 말은 언뜻 들으면 욕설로 들릴 만큼 강하지만 풍성한 표현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투리와 판소리를 섞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청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는 오씨처럼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각 분야의 명물을 연말까지 발굴해 시상한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전라도 사투리 진화시키는 오점순, 이웃에게 웃음 주는 '영원한 또랑광대' [연합뉴스]
‘전라도 사투리 명물’ 또랑광대 1호 오점순 씨 [뉴스1]
['익산 명물' 도전한 전라도 사투리 달인] [매일경제]
['익산 명물' 도전한 전라도 사투리 달인](종합) [매일경제]
‘익산 명물’ 도전한 전라도 사투리 달인(종합) [부산파이낸셜뉴스]
‘전라도 사투리 명물’ 또랑광대 1호 오점순 씨 [부산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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