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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터뷰]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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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4-02 | 조회수 | 3040 |
[인터뷰]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대학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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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박대성 편집장 : 총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한울안신문’독자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합니다.
남궁문 총장 : 한울안신문이 수도권에서 원불교를 알리며 교화의 선두 주자의 역할을 하는데 감사드립니다. 총부도 서울시대를 대비하는 것처럼 저희 원광디지털대학교(이하 원디대)도 서울 캠퍼스 시대가 열렸습니다. 더욱 관심 가지고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교단적으로 원디대가 큰 역할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재가교도들이 교학을 공부할 수 있는‘원불교학과’가 있는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박대성 편집장 : 사이버 교육 방식이 앞으로 대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으로 강의를 공유하면 전 세계적인 파급효과도 있게 됩니다. 이런 추세를 원디대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남궁문 총장 : 정보통신(IT) 시대가 되면서 만들어진 대학이 사이버대학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교육의 시대가 됐습니다.
대산종사님의 교단백주년 대적공실 법문 1조(“세존이 도솔천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이미 왕궁가에 내리시며 모태 중에서 중생제도를 다 마치셨다 하니 그것이 무슨 뜻인가?”)가 원디대에 와서 보니 이 말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버 시대에는 오프라인 대학도 사이버 강의를 하게 되고 무료로 공개를 합니다. 큰 틀에서 같이 가야 하는데 역으로 온라인 대학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차별화시켜야 합니다.
일단 좋은 콘텐츠,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우리만의 특징 있는 콘텐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콘텐츠는 교수의 질입니다. 또한 우리 대학의 강좌가 동영상 또는 원격으로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대성 편집장 : 국내에 사이버대학이 스무 개가 넘는데 그중에서 원디대의 평가가 최상위에 속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과 비교해서 꼭 원디대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남궁문 총장 : 교육환경과 기반시설이 좋습니다. 그것이 이미 평가 결과로 나왔습니다. 전국(익산 본교,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의 7개 지역 캠퍼스가 있어 학생들이 교수와 대면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우리 학교는 시험과 출석관리를 오프라인 대학보다 더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수들의 적극성이 상당한 강점이죠. 다른 학교에는 없는 우리 학교만의 특징 있는 학과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 강점이고 학생들이 졸업 이후, 제2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유리한 학과가 많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박대성 편집장 : 원광디지털대학교(이하 원디대)가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 많은 지역 캠퍼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학교 자랑을 덧붙이신다면?
남궁문 총장 : 사이버 대학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생들이 전국에 퍼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학은 온오프 병행의 브랜드 대학이라 실습이 필요한 한방건강 관련학과, 자연치료와 요가명상, 언어치료학과, 동양학과 등은 교수와의 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습관은 본관이 익산에 있고 지역캠퍼스가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지역에 7개가 있습니다. 강원과 제주 빼면 전국에 갖춰져 있는데요. 여타 사이버 대학 중에 제일 많은 수이기도 합니다. 취임 직후 지역(대전)의 캠퍼스를 들렀는데 주말과 야간에 다양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등 자체 활동과 교수와의 대면 학습을 하고 있어서 우리 대학의 미래를 봤습니다.
박대성 편집장 : 사이버 대학은 취업이나 사회생활 도중에 역량을 개발 하기 위해 진학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들의 재취업과 커리어 강화에 대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준비하고 있는지 전해 주십시오.
남궁문 총장 : 인생의 2기는 25세에서 65세까지입니다. 학생 30~50 세의 분포가 많습니다. 사이버대학의 교육이 예전엔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전한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다음 직장과 퇴임 이후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원디대의 강점은 정말 필요해서 오는 학생이 많다는 점입니다.
‘내가 정말 이런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이런 생각으로 입학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타대학보다 재 등록률이 높습니다(92%). 이런 부분은 학업의 필요성을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또한 사회에서 새로운 직업을 제공하고 창업을 할 때엔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원디대 16개 학과는 원불교학과를 포함해서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불교학과는‘마음공부 지도사’자격증이 나가게 되고요.각각의 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졸업 이후에 자격증을 얻게 됩니다. 그런 역량강화뿐 아니라 제2의 창업, 제2의 직업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한방건강학과도 새로운 자격증을 준비 중입니다. 모든 과에서 국가에서 공인하는ㅡ자격증을 연계해서 취득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박대성 편집장 : 총장 취임 직후 익산에서 서울을 한 주에도 몇 차례씩 바쁘게 다녀가시는데 독자 위해 마무리 인사를 전해주세요.
남궁문 총장 : 원디대는 교단의 창립정 신이 깃들어 있는 대학입니다. 원불교 백년 이후, 교단의 교화와 역량을 강화시키는 선구자적인 대학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원디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원불교학과는 재가 교도님들이 많이 와서 교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리더 학과로 발전하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전공, 일본 히로시마대(廣島大)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산학협력단장, Eco-Green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또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심의위원, 전북교통영향 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대한민국 지역박람회 대통령표창, 교육인적자원부 표창 등을 수상, 대한토목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교단적으로 원불교 원무 회장, 원불교중앙청년회장, 원불교 수위단 전문위원등을 지냈다. 어양교당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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