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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소리 톤 올려야 삶의 질도 UP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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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06 조회수 3033

목소리 톤 올려야 삶의 질도 UP 된다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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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여자의 모습

-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 이코노미조선)


지난 4월호에 언상(言相), 성상(聲相)에 대한 글을 쓴 후 “소개된 글이 짧아 아쉽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성상, 언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한다.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얼핏 봐서 쉽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100% 판박이는 아니다. 미미한 차이겠으나 어딘가는 분명 다른 구석이 있다. 목소리도 각양각색이다. 닮은 목소리는 있어도 같은 목소리는 없다. 시간 흐름에 따라 얼굴에 세월이 묻어나듯, 근육으로 만들어진 성대도 탄력섬유 소실(消失)로 목소리가 변한다. 만약 자신의 부인이 얼굴은 주름졌는데 자녀 같은 젊은 목소리를 낸다면 여전히 에너지는 충만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몸과 마음 정결해야 좋은 목소리 나와
요즘처럼 진실공방이 난무할 때는 목소리만을 듣고도 그가 모함을 했는지, 목을 내놓겠다는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짐작할 수 있다. 기(氣)가 변하게 되면 평소 목소리는 어디가고 현재의 기운과 어울리는 소리가 몸에서 나온다. 운기 팔팔한 짱짱하던 목소리의 소유자가 구속되기 직전에 고민과 피로가 누적된 탓일까?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목이 쉬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좋은 인상을 유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하듯,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경영함이 마땅하다. 목소리로 사람의 운기(運氣)를 알 수 있다.


필자가 1990년대 초 모 TV 프로그램에 나와 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인상학이 TV에 처음 소개돼서였던지 방송 후 수없이 많은 전화를 받았다. 견디다 못해 전화선을 뽑았다가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연결했더니 곧바로 신호가 울렸다. 자신을 ‘해외에 사는 교포’라 소개하는 수화기 너머에는 다급함이 묻어 있었다. “방송을 보다 절실한 마음에 열심히 전화를 걸었다”면서 “그냥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상담해주면 좋겠다”며 사정하는 것 아닌가. 화상통화 기술이 발달돼 있지 않았던 당시 필자는 들려오는 목소리만으로 인상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상담해준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직접 얼굴을 마주 봐도 짐작할 수 없는 인상을 어떻게 목소리만 듣고 알 수 있는 것일까?’


‘목소리는 우리 몸의 악기’라는 데 해답이 있다. 목소리가 우렁차고 크다는 것은 장기(臟器)가 튼튼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의미다. 척추가 곧게 펴져 있는지, 얼굴하관은 어떤 모양인지 목소리만 듣고 유추할 수 있다. 체격이 큰지, 입 주변 근육은 얼마나 발달했는지도 알 수 있다. 호흡법과 어휘력으로도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어느 정도 가늠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목소리만 듣고 인상을 파악하는 것은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이 일화를 들려주면서 성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학생들의 질문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목소리만 듣고 인상을 볼 수 있나요?”


훈련법은 눈을 감고 뉴스를 시청하라는 것이다. 드라마 시청은 목소리 공부에 적합하지 않다. 드라마는 배역에 따라 배우가 정해지는 반면, 뉴스는 그날의 사건사고를 토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많은 인물을 접하게 된다.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려 듣다가 얼굴이 그려지면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목소리로 인상을 가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나이 들면 대개 목소리가 가라앉고 처져 화난 듯하다. 어떻게 해야 성대(聲帶)의 탄력을 높일 수 있을까. 필자는 말의 끝을 올리는 하이 톤(High-Tone) 연습을 많이 하길 권한다. 살짝 높은 목소리 톤은 듣는 이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필자 제자의 일화다. 미국유학 중인 그녀의 아들은 정기적으로 문안 전화를 하곤 했다. 아무래도 시차 때문에 한국시간 기준으로 새벽에 전화를 걸어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목소리가 잠기기 마련인데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루는 심하게 목이 잠긴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어디 편찮으세요? 목소리가 꽉 잠기신 것을 보니,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닙니다.”


불필요하게 아들의 걱정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이후부터 몇 분 일찍 일어나 물을 마시고 거실을 좀 걸어 잠긴 목소리를 푸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성대는 금세 탄력이 붙었다. 몸을 움직여야 머리가 유연해지듯 몸을 움직여야 성대가 기름져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목소리는 운기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사람의 운기가 바뀔 때에는 분명 목소리가 선행 내지는 동행지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윤기가 없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 치고 순탄한 삶을 사는 사람을 좀처럼 보지 못했다.


배꼽 아래 단전(丹田)에 힘을 주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아랫배에서 소리가 올라오면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며, 그래야만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정확한 발음으로 웃으면서 말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건강상태와 목소리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단전에 힘이 들어가려면 하체에 힘이 있어야 한다. 평소 걷기를 많이 한 사람이 하체가 튼튼하며 단전에도 힘이 들어가, 굵고 깊이 있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 얼굴은 화장이나 성형수술로 바꿀 수 있지만 목소리 성형은 현대 의학으로 불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 이코노미 조선)


어금니를 살짝 벌리고 웃는 모습으로 말해야
또 하나 권하는 것은 노래하듯 말하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어금니 사이를 0.2㎜ 가량 떨어뜨리고 웃는 모습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노래하듯 말해야만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반대로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물론 목소리 톤도 낮다.


목소리는 됨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톡톡 튀는 듯한 인상을 목소리로 만들 수 있으면 만들어 보라. 반복해 한숨을 내쉬는 것은 성대 주변 근육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한숨 많이 쉬는 사람에게 운이 뒤따르지 않는 것도 충분히 납득이 간다.


얼굴은 화장이나 성형수술로 바꿀 수 있지만 목소리 성형은 현대 의학으로 불가능하다. 거만하거나 간지러운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나치게 귀에 착착 감기는 듯한 목소리보다는 투박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말투나 목소리가 상대방에게는 더 신뢰감을 준다.


-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교수 · 대한민국 인상학박사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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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톤 올려야 삶의 질도 ‘UP’ 된다 [이코노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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