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Home > 뉴스센터 > 언론에 비친 WDU 인쇄하기

언론에 비친 WDU

게시글 정보 제공 게시글의 제목, 등록일, 조회수, 첨부파일을 제공합니다.
제목 [언제나 청춘] 한방건강학과에서 약선요리연구가 꿈 키우는 서명숙씨(61)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15-10-02 조회수 3241

[언제나 청춘] 한방건강학과에서 약선요리연구가 꿈 키우는 서명숙씨(61)

2015-10-02

첨부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서명숙 씨 조리실 모습

▲ 서명숙씨(오른쪽)가 미래의 쉐프 꿈나무들에게 요리시연을 보이며 함께 교육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강단에 선다.


수십개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 시연에 소홀할 수 없다. 조리법을 상세히 설명하자 아이들은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칠세라 연신 노트와 나를 뚫어져라 응시한다.


바로 이 순간 아이들과 진정하게 소통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 가운데 어느때보다 먹거리 방송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더불어 ‘쉐프’라는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호감도 또한 높다. 직업으로서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의 든든한 롤모델, 서명숙씨(안산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식요리과 강사61)는 그래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주름잡힌 하얀 쉐프복을 입기까지 생활고로 시작한 파출부일 때문에 명절날도 아이들 떡국 한 그릇 먹이지 못한 채 생업에 뛰어들어야했던 뼈아픈 과거가 있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人生之事 塞翁之馬 ). 역경을 딛고 일어서 하고 싶었던 공부도 실컷 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배우고 익힌 한식요리를 고스란히 교육하는 열정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서씨. 환갑이 넘은 나이에 교육자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을 찾았다.

 

연골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생업 매달려… 삶의 벼랑끝에서 발견한 한 줄기 빛, ‘조리사’
 “벌써 25년 전이네요. 홀로 두 남매를 키워야했지만, 특별한 기술도 인맥도 없어 무작정 식당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했죠”


두 아이의 학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해야했던 엄마 서명숙씨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그때부터 무릎통증이 시작됐지만, 아이들 생각에 아픔도 참으며 생업을 이었다.


하지만, 연골이 닳아 없어져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의사의 말에 열심히 살아온 댓가가 이거냐며 하늘에 대고 원망을 쏟아냈다.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때,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고용지원센터에서 국비지원으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있다는 새로운 소식을 전해들었다.


평생 식당 일만 하느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서씨에겐 ‘희망’ 그 자체였다. ‘무엇이든 시작하자’는 각오로 무작정 요리학원에 등록, 자격증이라도 따자는 긍정적인 생각은 새로운 삶을 열어줬다.


이 악물고 독하게 공부… 조리사의 꿈에 한 발짝
“처음 학원 수업을 받았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서씨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35년 만에 듣는 이론수업에선 졸음이 쏟아지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로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여기에 실기수업은 복잡하고 까다로워 항상 해오던 요리인데도 집에만 오면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하지만, ‘포기’란 단어는 서씨의 사전엔 없었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며 연습을 거듭했고 평생 가보지 않앗던 도서관에서 영어·국어사전을 뒤지며 생소한 단어도 익혔다. 처음 시작하는 배움의 길이 두렵고 막막할 법도 한데, 오히려 “너무나 행복했다”는 서씨.


그동안 알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 것 같아 일분일 초가 아까워 공부에 매달렸다. 이같은 노력끝에 한식·양식·일식 조리 기능사를 차례로 따냈다. 여기에 민간자격증인 바리스타까지 두루 획득한 서씨는 고교 졸업 후 처음 받아보는 국가 공인 증서를 품에 안고, 진정한 조리인의 꿈을 품었다.


57세의 늦깎이 대학생… 눈물의 학위 수여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일단 붙자, 도전의 짜릿함을 멈출 수 없었다는 서씨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입학신청서를 냈다.


당시 나이 57세. 같은 반 동기들의 나이는 이제 겨우 스무살. 하지만, 동기에게 먼저 말을 걸고 친해지려 노력했고 자신이 있는 요리 실습에는 처음 해보는 학생들을 도와주며 접근하자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고 결국 졸업 작품 전시회까지 함께 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함께 했다. 졸업의 결과물도 좋았다.


취득한 자격증만 한식 조리산업기사를 포함 모두 8개, 학점은 2년 평균 4.368점으로 2년 내내 장학생을 놓치지 않았다. 고령의 나이와 아픈 몸으로도 단 한번의 지각과 결석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고. 열정을 인정받아 학위수여식에서 대표로 학위를 수여받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도 수상했으며 각종 수기 공모전 입상과 멘토링 활동 등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았다.


서명숙 씨가 연습생 시절 명장 요리가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

▲ 서명숙씨가 조리사 연습생 시절 명장 요리가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최고의 요리가로 재도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처음 꿈을 꿨던 요리학교서 교육자로 인생2막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이사장과 인연은 깊다. 젊고 능력있는 강사를 뒤로한 채 서씨에게 교육자로서 길을 제안한 사람이 바로 육 이사장이다.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서씨의 에너지 넘치는 강연을 통해 젊은 후배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육 이사장의 안목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나이를 떠나 후배들에게 내가 받은 것을 베풀고 나누는 것이야 말로 나를 도와준 모두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보답이라는 마인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펴는 서씨는 스타강사로 인기가 높다.


약선(藥膳) 요리 연구가로 오늘도 ‘도전 중’
 “현재 나는 남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또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관심의 대상이기도 한 ‘음식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을 연구하는 중”이라는 서씨. 무엇이든 정확하고 깊이있게 파고드는 그는 단순히 약선요리가 무엇이다라는 개념만 익히는 것에서 벗어나 전문가로서 약선요리의 대가를 꿈꾸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에 편입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이유다. 음식만한 보약이 없듯, 사람을 건강하고 이롭게 만드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한의학 개론부터 한방생리학, 본초학, 임상영양학까지 두루 섭렵하기 위해 오늘도 한자 빼곡히 적힌 책에 푹 빠진 서씨. 행복한 도전자, 서명숙씨의 24시간은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언제나 청춘] 한방건강학과에서 약선요리연구가 꿈 키우는 서명숙씨 [경기일보]

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 블로그로 공유하기
  • 원광디지털대학교 유투브
  • 현재페이지 url 복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게시글의 이전글, 다음글 목록을 제공합니다.
이전글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 원광디지털대 방문…"온라인 교육 벤치마킹" 2015-10-02
다음글 금강방송, 차문화경영학과 이진수 교수 출연 2015-10-07

콘텐츠 담당부서입학홍보팀

입학안내

입학상담안내 1588 - 2854 입학안내 1588 - 2854 전화상담 및 입학자료신청
News letter WDU의 생생한 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