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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등축제 속에 핀 요가문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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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5-08 조회수 1647

연등축제 속에 핀 요가문화마당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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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데 특히 4월 26일은 <불교문화마당>이 열리는 날이다. 이날은 특히 불교 수행의 한 방법으로 시작된 ‘요가’를 다양한 시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받은 원광디지털대학교(이하:원디대) 요가명상학과의 다채로운 요가 시연은 요가를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소신 있는 문화 운동’이라 여겨지어 이곳에 소개해 본다.





안국역에서 종각역까지 차량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종각역 2번 출구 첫머리에 위치한 원디대 요가명상학과 부스는 이 학과의 학과장 서종순 교수를 비롯 행사를 주관한 이경선 교수(법명:행이)를 비롯한 요가명상학과 교수진들과 동료 교수인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 그리고 요가명상학과 동문회장, 전)학생회장,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 명이 모여 부스 입구가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요가 시연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연 '짐볼(Gym ball) 요가'는 원디대 광주지역 학생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이어 대전지역 학생이 중심이 되어 소개된 ‘접시 요가’는 인기 그룹 다비치의 ‘8282’라는 곡에 맞추어 다이내믹한 요가의 리듬이 돋보이던 요가였기에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요가를 시연한 최은숙씨는 SBS의 <스타킹Starking>에도 출연한 바 있는 재능 있는 요가 전문가라 한다. 최신 댄스 가요 음악을 배경으로 허리와 어깨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접시 요가’를 통해 대중들이 쉽고 친숙하게 자기 심신 수련을 할 수 있는 요가를 접하게 하고자 참여했다고 한다.




우리학교 졸업생이자, 웃음요가 요가원의 원장이신 문병교 원장은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라는 법구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웃음요가의 장을 열었고 “난 정말 멋진 사람이다”,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끝임 없이 나오는 호탕한 웃음에 요가시연장은 그야말로 웃음의 바다가 되었다.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웃음요가다.

그의 웃음요가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옮겨보자.

“사람들은 말합니다. 나는 행복하지 않아요. 나는 웃을 일이 없어요. 나는 웃는 법을 몰라요. 하지만 웃음요가는 이 세 가지가 없어도 웃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가장 먼저 웃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웃을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면역력이 증가되고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약간의 용기와 연습 트레이닝입니다. 우리가 웃을 때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긴장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고 진정한 자아와 웰빙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시연이 거의 끝나가고 있을 무렵 원디대 요가명상학과의 요가 시연을 시종 흥미 있게 지켜보던 불교방송 보도국 김봉래 차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요가나 명상을 통한 자기 수련과 수행과 같은 불교 관련 문화 활동이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정서적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짤막한 바램을 전해주었다.



행사가 끝날 즈음 요가명상학과의 학과장 서종순 교수는 ‘대자 대비한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에 요가명상 전공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두가 함께 요가와 명상과 같은 자기 수행 문화가 거듭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참석자들에게 남겼다.

끝으로 이 행사의 주관자인 이경선 교수는 ‘당초 본 행사는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회 상임운영위원장이신 김익석님의 권유가 계기가 되어 학교 홍보를 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어느새 올해로 3년째인 요가 시연에 대한 시민과 관련자들의 호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기수양과 심신 수련에 관심 있는 인구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요가 문화 홍보와 요가 지도자 양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또한 요가 문화의 대중적 소통을 위해 요가 수련 자원봉사자 양육과 배출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을 활성화 시켰으면 한다. 요가도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요가 명상 전공자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하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라는 참가의 의미와 연구자로서의 소신을 남겼다.

끝으로 전날 비가 와서 쌀쌀해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요가 시연의 사회를 맡은 요가명상학과 학생대표 도창원씨와 학생회 임원진들 그리고 행사가 있는 곳에 열성으로 참석해 오고 있다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자기 헌신적인 참여가 요가문화를 정착시키는 뜨거운 불꽃들이 되어 행사장을 훈훈하게 하였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리포터 요가명상학과 조영주
도움준이: 김연진, 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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