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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정한 K-pop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전통공연예술학과 난장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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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04 조회수 3572

진정한 K-pop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전통공연예술학과 난장앤판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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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WDU人 전통공연예술학과 동아리,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전통공연이 지루하단 편견은 No! 화끈한 무대, 진정한 K-pop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전통예술 분야가 대중들에게 있어서 더욱 더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가진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훈훈한 단원들을 만나보자!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K-pop. 물건을 사기 위해 찾는 많은 매장에서는 다양한 음악이 늘 울려 퍼진다. 그런데 우리 음악인 국악이나 전통음악을 듣는 횟수는 얼마나 될까?


대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음악이 훌륭하지만, 사실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져요.“


정말 그럴까? 기존의 전통음악, 전통공연에 대한 편견을 깨트린 팀이 바로 여기 있다. 몇 해 전,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화제가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난장앤판’이다.


어떻게 하면 전통적인 색깔을 지키면서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고 즐겁게 흡수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난장앤판 이주용 대표(전통공연예술학과, 05학번)와 단원들을 만나 그들이 꿈꾸는 전통예술의 미래를 들어봤다.


※ 난장앤판은?
2004년부터 활동한 난장앤판은 현재 총 8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졸업생은 6명으로, 이주용(05학번), 윤정민(05학번), 최수완(06학번), 이의태(08학번), 최원민(09학번), 이은송(10학번) 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난장'이란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떠들썩하고 신명나게 놀아보자는 뜻을, '판'은 짜여진 특정 형식을 벗어나 어떤 공간이나 상황에서든 자유롭게 가·무·악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난장앤판 이주용 대표

Q. 난장앤판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주용 대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2004년 충남 천안 신부동에서 창단됐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님이자 저희 단원들의 스승님이신 김철기 교수님과 함께 시작했고, 해가 지나면서 젊은 인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저희 난장앤판 단원들은 모두 같은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천안 병천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고 오랜 시간 봐온 만큼 호흡과 소통이 원활합니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것뿐만 아니라 원광디지털대학까지 함께 입학했고, 심지어 군대도 육군본부 군악대로 차례차례 전역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함께 거쳐온 동지들인 셈입니다.

저희 난장앤판은 사물놀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연희에 속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예술을 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사당패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차원 더 풍부한 전통공연예술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연희가 가지는 신명과 흥, 해학의 기운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 이로써 소통하는 문화의 아이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기획과 창작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이주용 대표 한 무대를 구성하고 기획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중 하나는 공연계의 트렌드나 전반적인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연 방식이나 내용, 스토리 등을 보고 직접 느껴보기도 하고 때론 사회적인 이슈들을 공연에 대입시켜보는 것이죠.

처음에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할 때는 만드는 입장에 치우쳐져 관객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저희 입맛에 맞는 작품을 선보이곤 했어요.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야 작품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됐습니다. 저희가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무리 많더라도 이것을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Q. 공연을 찾아온 관객과 소통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이주용 대표 저희가 다른 팀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퓨전형식의 공연보다 옛것을 보전하고 다양한 전통 소스를 첨가한 공연을 한다는 것일 텐데요. 난장앤판은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등록되어 있는 남사당놀이를 사물놀이에 접목해 팀 색깔을 구축해 왔어요. 남사당패 놀이의 레파토리인 버나놀이(쳇바퀴나 대접 등을 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묘기)나 살판(광대가 몸을 날려 넘는 땅재주), 줄타기, 덧뵈기(탈을 쓰고 하는 연희) 등에 직접 재담(익살과 재치를 부리며 재미있게 이야기함)을 더하기 때문에 관객들과 웃고 떠들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밖에 재담이 없는 공연형식의 경우에는 가락과 장단, 흥겨움과 분위기를 위해 표정과 눈빛을 통해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레파토리나 공연 형식에 따라서 호흡하는 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요즘은 흔하게 볼 수 없는 줄타기 놀이 같은 것을 공연하면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세요. 젊은이들이 옛것을 재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봐 주시는 거 같아서 저희도 무척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Q. 전통문화 수요 연령이 높은 편인데,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주용 대표 난장앤판 단원 대부분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전통예술을 이어오고 있는 입장이지만, 요즘은 오히려 너무 빨리 시작했기 때문에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초·중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접하더라도 정작 본인의 진로와 꿈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되면 끝까지 잇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취미생활에서 그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해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취미 이상으로 발전하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본인의 의지와 몰입하고자 하는 마음이 꾸준히 지속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목표와 의지 외에도 사회적인 분위기나 관심이 그만큼 모이지 않는다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유겠지요. 전통예술의 현실과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대중가요나 K-pop은 많이 듣는데, 국악은 거의 등한시 하는 것만 보아도 사회적으로 국악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는 거죠.

Q. 앞으로 전통공연예술 분야가 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주용 대표 사실 저희 난장앤판 뿐만 아니라 전통공연예술 하시는 분들 모두가 이에 대해서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계세요. 특히 요즘에는 저희처럼 젊은 연령의 전통예술단도 많고요. 국악의 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만큼 우리 문화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 좋겠어요.

또한 새로운 인재를 계속해서 키우는 것도 중요한 방향인 거 같아요. 우리 전통문화 본연의 것을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전통문화 예술의 새로움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2011년에 저희 난장앤판은 tvN에서 방영된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했었어요. 국악팀 최초로 semi final까지 진출했지만 결국은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어요.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통문화를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것이 난장앤판과 국악인 모두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기억에 남는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주용 대표 단원들끼리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나누다 보면 모두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공연이 있어요. 독일 함부르크 대학의 초청으로 서게 된 사물놀이 공연 무대인데요. 기운도 그렇고 컨디션도 모든 것이 최고조였던 게 지금도 생생해요. 사물놀이 공연만 25분 동안 했는데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꽹과리채만 2개가 부러질 정도였거든요. 하하.

저희 난장앤판 단원 모두가 무척 열정적이었어요. 공연을 마치고 인사를 하는데 외국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질 않았어요. 어느 외국 할머니께서는 저희들에게 오셔서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다는 인사와 멋있었다고 두 손을 꼭 잡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가슴이 찡했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공연은 대부분 특별히 기억에 남아요. 한국대표로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고유의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Q. 난장앤판이 생각하는 원광디지털대학 전통공연예술학과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주용 대표 김철기 교수님께서 저희를 고등학생 때부터 지도하셨고 원광디지털대학교로 이끌어 주셔서 입학하게 됐는데요. 전통문화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오프라인 대학도 많지만,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한 것에 대해 후회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들이 전문성이라는 기반을 닦기에 최적의 강의 시스템을 갖춘 것 같습니다. 전통타악기론이나 성악개론 등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이론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기본기나 틀을 다잡을 수 있어서 무척 효과적인 수업체계를 가진 것 같습니다.

또한 예술 분야에 경우는 개인의 노력이 학업 성과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체계적으로 정리된 교수님들의 교수법을 통해 예술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정확하게 정리하며 짚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통예술 분야를 전공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저희처럼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다가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히 무대에 서는 사람이나 연주자로서가 아니라, 앞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들을 가르치고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확실한 기준을 가질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원광디지털대학교 선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주용 대표 저희가 전통공연예술학과 초창기 졸업생이라서 후배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디지털대학이라는 특성이 있어 연령대가 저희보다 한참 높으신 분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니 오히려 배우게 될 때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열정도 대단하시고, 무엇보다 배움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서 가끔 매너리즘에 빠지려고 할 때마다 자극이 되기도 하고요.

다른 학우들의 열정과 집중, 간절함을 오히려 전통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놀랄 때가 많아요. 이러한 열정만 있으면 앞으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분명한 발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돼요. 그리고 앞으로도 같은 열정과 뜨거움을 가지고 함께 전통공연예술 분야를 함께 세워나가자고 말하고 싶어요. 부딪쳐야 하는 현실적인 한계도 많이 있지만 같이 잘 극복하면서 단단하고 견고하게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Q. 난장앤판이 꿈꾸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주용 대표 앞으로도 난장앤판이 우리 팀의 고유한 색깔을 지키면서 특장점을 바탕으로 소신있게 팀을 이뤄 나갔으면 좋겠어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소신과 철학을 지키면서 나아가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또한 국악계 환경이 많이 열악한 만큼, 난장앤판이 나중에는 후배들을 후원해주고 새로운 인재들을 탄탄하게 세워줄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엔터테인먼트 그룹같이 국악계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주용 대표 올해 말에 진행할 기획 공연에 대한 준비와 난장앤판의 새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같이 공연예술을 하는 분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역시 전통예술공연의 활성화라고 봅니다.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통예술 분야가 대중들에게 있어서 더욱 더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정한 K-pop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것이 국악인들을 비롯한 저희 난장앤판의 숙제이고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충남교육센터에서 난장앤판 단원들의 연습현장

Q. 난장앤판 단원들이 전하고 싶은 말

최원민(09학번) 전통공연예술학과가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수업과 커리큘럼이 무척 잘 구성되어 있어요. 이론적인 것을 더 정확하게 정립할 수 있달까요. 전통타악기론이나 성악개론 등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구성돼 있어요. 기본기나 틀을 다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효과적인 수업체계를 가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전통공연에 관심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윤정민(05학번)난장앤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이주용 대표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난장앤판이 대표와 함께 우리 팀만이 할 수 있는 특장점과 소신을 가지고 팀을 꾸려나갔으면 좋겠어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소신과 철학을 지키면서 나아가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의태(08학번)최고의 교수님들과 퀄리티 높은 커리큘럼이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수님들만 믿고 열심히 하신다면, 분명히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둬 가시리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학기가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자신을 보면서 뿌듯함도 많이 느끼실 거예요. 저도 열심히 하는 재학생 분들을 뵐 때마다 저를 더 채찍질하게 되더라고요. 선배님, 후배님들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관심 있다면 난장앤판 단원으로 활동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외 최수완(06학번), 이은송(10학번) 단원은 현재 해외 공연을 위해 파견을 나가 있어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다.)

난장앤만 이주용 대표와 단원들

<인터뷰를 마치며...>

원광디지털대학교 충남교육센터 연습실을 우렁찬 장구소리로 채우는 난장앤판. 대열을 맞춰 앉아 무서운 집중력으로 연습에 몰입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전통예술에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진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젊은 예술가들의 눈빛은 뚜렷하고 힘이 느껴진다.
전통을 지키되 대중과 소통하며 그 명맥을 이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길이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각 가지 재주와 유쾌한 에너지로 빛을 밝혀 나가는 난장앤판의 앞날이 기대된다.
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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