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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들이 힘들어서 못하는 것, 가장 제주다운 것으로 제품 차별화 주력 - 한방건강학과 양경월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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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31 조회수 3650

남들이 힘들어서 못하는 것, 가장 제주다운 것으로 제품 차별화 주력 - 한방건강학과 양경월 동문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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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wdu인-한방건강학과 양경월 동문 남들이 힘들어서 못하는 것, 가장 제주다운 것으로 제품 차별화 주력 - 몇 번의 반복된 좌절을 딛고 국내 최초 화산송이 미용제품 개발- 유명 화장품 브랜드 등 국내 90%의 화산송이 원료 시장 선점 - 특허등록만 21건 R&D에 투자해야 회사의 미래가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가운데 제주도에서 ‘K-뷰티’ 바람을 이끄는 주인공. 바로 ㈜제주사랑농수산 양경월 동문(한방건강학과 08학번)이다. 제주도산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들은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건강한 식품과 화장품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양경월 동문을 만났다.



대표제품 화산송이 화장품과 한컷

Q. 제주도 화산송이를 이용한 제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제주 화산 '송이'는 전 세계적으로 제주도에만 있는 세계 유일한 약알칼리성 재료입니다. 제주 화산송이는 인체 혈액과 유사한 약알칼리성 광물이라 화장품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항균성이 99%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세균을 제거하고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하죠. 또 각절제거, 모공 축소에도 효과적이고 중금속에 오염된 피부를 중화시켜서 투명하고 윤기 있도록 가꿔줍니다.

저희가 최초로 개발한 만큼 기술력과 제품력은 어느 누구도 우리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보면 화산송이가 'Scoria Volcanic ASH', 'Water(and) Volcanic ASH'로 등재돼 있는데, 2004년 우리 회사에서 등록한 것입니다. 그만큼 오랜기간의 연구와 기술력이 결집돼 있는 거죠. 국내 유명 브랜드들에서도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화산송이 원료만을 사용합니다.

Q. 그 외 천연원료들은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저희 제품들은 1825일동안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들, 자연재배한 원료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의 유기농 농가들과 서로 협업하면서 천연원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에서 구하기 힘든 품목들은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하고요. 원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어떤 것도 허투루 쓸 수 없기 때문이죠.

Q. 그 어려운 화장품제조시설(CGMF) 적합업소로 인증을 받으셨다던데?

화장품은 주원료가 수분과 오일성분들이다 보니 미생물에 취약합니다. 특히 적합한 작업환경을 갖추기가 정말 어렵죠. 그래서 품질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하거든요. 이런 노력들 덕분인지 2015년 7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가운데 68번째(68호)이며, 제주 향토 화장품 제조업체로서는 최초입니다. 정말 기쁘고 뿌듯한 일이죠. 그리고 조금 더 덧붙이자면 2013년엔 산학연협력 엑스포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Q. 화산송이를 개발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처음부터 화산송이로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IMF 때 빚을 지게 됐고, 빈털터리가 된 상태에서 토산품을 파는 식품사업을 작게 시작해서 이마트 7곳에 매장까지 내게 됐어요. 그런데 매장이 너무 안쪽에 있다 보니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가 쉽지 않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습니다. ‘우리 매장에만 있는 독특한 걸 팔아보자’라고 생각했죠. 그 때 생각한 게 향수였어요. 제주도의 꽃을 담은 향수. 돌하르방 모양의 용기와 박스도 만들고. 그렇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도 처음 접하게 됐지요.

그리고 OEM을 담당했던 업체에서 제안을 하더라고요. 제주도에 있는 천연 원료들을 활용해서 팩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냐고. 그때는 황토팩이나 천연 재료를 활용한 화장품 자체가 많이 없었을 때죠. 그래서 선인장 클렌징로션 등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2004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화산 송이를 이용한 향장품 원료 및 송이팩 개발' 과제를 수행했어요. 정말 피나는 노력의 시간이었죠. 결국 1년 만에 화장품 제조 허가를 받고 가루팩과 송이팩, 핸드크림 등을 선보였어요.

(주)제주사랑농수산에서 받은 특허 및 상장

Q.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우여곡절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죠. 몇 번의 큰 고비들이 있었어요. 너무 어려웠을 땐 아이들 수학여행비가 없어서 주지 못하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몇 번씩이나 경쟁 업체로부터 기관에 고발을 당하기도 하고. 그때 버린 박스만 약 1억 원어치였으니까요.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비결은 제품 다각화라고 생각해요. 아마 한 제품만을 팔았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식용국화, 백년초 등 제품 스펙트럼이 넓었으니까 한 제품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제품들을 통해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Q. 한방건강학과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연한 기회에 신문광고를 본 신랑이 ‘이건 당신에게 꼭 맞는 학과일 것 같다’면서 추천해줬어요. 저도 솔깃하더라고요. 늘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요. 원료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지만 원료 자체에 대한 학문적인 결핍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어릴적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교까지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김규열 교수님과 상담통화를 하고 사이버대학교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무작정 입학하겠다고 대답했어요.(웃음)

Q. 입학 후 좋았던 점은?

한방건강학과를 다니면서 영양학, 본초학, 허브학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공부할 수 있었던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원료의 효능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그걸 학문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게 되니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거예요.

Q. 부설연구소는 언제부터 하셨나요?

2012년 제가 한방건강학과 4학년이 됐을 때, 김규열 교수님께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부설연구소’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무작정 덤벼들었죠. 포기할까도 했지만 열정을 다해서 발표를 했죠. 그걸 높이 사주셨는지 다행히 선정이 된 거예요. 아마 제가 제주도 토박이라는 점도 좋게 봐주신 것 같고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R&D 사업을 시작했고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죠.

R&D를 하면 할수록 한방건강학과에서 배운 지식들이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전문 인력이 있더라도 제가 어느 정도는 알아야 대화가 되니까요. 배웠던 내용들을 다시 찾아보고 모르는 부분은 연구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하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며 공부했어요. 그래야 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4년동안 공부한 게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제주사랑농수산 부설 연구소

Q.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신다고 들었어요.

한방건강학과 졸업 후 경남과기대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그리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동물소재 분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산이 많고 해양수산물도 많아서 접점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 내년이면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저는 제일 기초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만큼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수많은 경쟁 회사와 다른 차별점이 있다면?

제품 자체의 아이디어도 좋지만 연구소가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보다 수제, 핸드메이드가 인기잖아요. 하지만 무조건 수제로 만든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니까요. 철저히 품질과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가 따라줘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연구실은 정말 중요하죠.

천연제품을 만드는 만큼 원료에 신경을 많이 써요. 물은 정제수, 해수, 탄산수를 증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연구소를 통한 우리만의 기술력이죠.

‘제주이야기’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복꽃밥에 요거트가 나가는데, 그것도 연구실에서 무균으로 직접 발효해서 만든 거예요. 그러니 건강에도 좋고 맛도 더 깔끔하죠.

Q. 일하면서 보람이 있을 때는?

진짜 재미있어요. 제가 아이디어를 낸 것들이 제품으로 나오니까. 한방건강학과에서 배운 지식들을 토대로 제품을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내면 연구원들도 ‘대단하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그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을 때 정말 기쁘죠.

한방건강학과에서 ‘본초학’을 배웠는데 R&D(연구개발)할 때, 스크리닝(약물의 작용점을 제어할 수 있는 물질을 찾는 작업)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지금은 탈모와 여드름에 대한 연구를 하는 중입니다.

Q. 한국 화장품 업계를 전망한다면?

화학적인 제품 대신 ‘재료 본질’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많아지고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화장품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있어요. 유럽 화장품 브랜드들이 세계적으로 팔리는 것처럼 한국 화장품도 그렇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강점인 천연추출물을 바탕으로 한 한방 화장품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성장하려면 교육도 중요합니다. 제주도는 육지보다 인력이 많지 않을 뿐더러 화장품 기술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한방화장품’을 다루는 전공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방 화장품 전문가들을 키우기 위한 교육시스템이 갖춰진다면 한방화장품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제주다운 것을 만드는 게 저의 색깔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게 바로 차별화겠죠.

흔히 제주도에서 사업하는 건 소위 ‘부도’라고 표현해요. 그만큼 기본 인프라가 서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육지에서 재료든 인력이든 가져오려면 운임비도 많이 들고. 하지만 남들과 다른 것, 차별점을 찾으면 제주도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기 쉬운 건 남들도 다 하기 쉬운 거잖아요. 남들이 너무 어려워서 못하는 것을 내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저희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연구해서 정말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그것이 회사를 위하고 소비자를 위하는 길이죠. 미래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제품이 훌륭해야 회사의 미래도 있으니까요.

Q. 대표님만의 인생철학이 있다면?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 예를 들면 저녁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는다던가 인테리어를 바꿔보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체크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저는 성공했다는 표현보다는 행복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직원 복지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 근무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좋은 제품도 나오는 법이니까요.

(주)제주사랑농수산 대표 양경월 동문(한방건강학과 08학번)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한방 화장품쪽으로 좀 더 연구해 보려고요. 제주도는 워낙 소재가 많으니까요. 전세계적으로 식물이 많은 곳이 제주도에요. 지리산에 약 1천여종의 자생약초가 있다는데 한라산엔 약 2천여종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해양자원도 많고요.

더 나아간다면 ‘체질’에 따른 화장품까지 코디해주는 ‘맞춤형 한방화장품’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나만의 화장품’인거죠.

그리고 브랜드샵을 하나씩 늘려갈 생각입니다. ‘제주이야기’ 2초점을 8월 초 연동에 오픈할 예정이고, 3호점은 오는 9월 제주시 중앙로에, 그리고 4호점은 월정리에 들어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는 박사과정을 마치더라도 경영학 분야를 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Q. 후배들에게 한마디?

나이가 들면 공부를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혹은 시작해볼라치면 주변 사람들이 “그 나이에 뭘 하려고?”라고 하거나. 그런데 그건 정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100세, 150세를 이야기하는 시대에요. 무조건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의 문을 닫게 되잖아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고 좋은 점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저는 무슨 정보든 알게 되면 제 사업과 연관지어 봐요.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어떻게 더 제주스럽게 만들까’ 고민합니다. 그렇게 열려있어야 스스로도 성장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되는 거죠.

특히 사이버대학교는 누구나 언제든 공부할 수 있잖아요. 저 역시도 사이버대학교가 아니었다면 제주도에서 어떻게 ‘한방건강학과’를 공부할 수 있었겠어요.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잠깐 다른 생각하면 강의 내용을 놓치지만 사이버대학교는 반복해서 들을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자신의 일과 잘 연결해서 공부한다면 후배님들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사랑농수산 부설 연구소
천연화장품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천연꽃향수 만들기 체험 현장

< ㈜제주사랑농수산이 궁금해요! >

2000년 설립 이래 제주도에서만 나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화장품 원료, 차의 액상원액 등을 생산해 온 제주도 토종기업이다. ▲ISO인증 ▲경영혁신 중소기업 인증 ▲HACCP 인증 ▲유럽EU 유기농 가공시설 인증 ▲제주도 최초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 등 특허등록 21건, 출원 12건 등을 받으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05년에 제주 최초로 화산송이를 이용한 기능성 미용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11년 R&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설립한 부설연구소는 국내 30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현재 화장품 전문업체 이니스프리를 포함해 화산송이 원료시장의 98% 이상을 전량 납품하고 있다. ㈜제주사랑농수산에서는 지금까지 총 500여 종의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60명의 직원이 최고의 원료를 찾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방위산업체로 선정되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채용도 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카페 ‘제주이야기’에서는 ▲제품 체험 및 구매 ▲전복꽃밥 체험 ▲나만의 천연꽃향수 만들기 ▲화산송이모공팩 만들기 ▲천연화장품 전시장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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