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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茶)로 찾은 인생 터닝포인트! - 이정순 (차문화경영학과 06학번 / 티룸 하원재(荷圓齋)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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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23 조회수 4109

차(茶)로 찾은 인생 터닝포인트! - 이정순 (차문화경영학과 06학번 / 티룸 하원재(荷圓齋) 대표)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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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06학번 졸업생 이정순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티룸 하원재를 운영하고 있고요, 차문화 관련하여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룸 하원재는 누구나 편안하게 오셔서 차 한잔을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이 티룸을 마련하면서 한 10년 후에는 차 전문가가 되어서 저만의 공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는데요. 지금 꿈을 이룬 것 같고 작년 2017년에 여기 하원재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티룸 하원재는 차 한잔의 여유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티룸을 오픈했는데요. 저희 티룸만의 장점은 오직 티만을 위한 티룸입니다. 그래서 다른 메뉴는 없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브랜드의 티와 이런 것들을 티 마스터의 도움을 받아서 고객들이 오시면 선택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하고 있고요. 저희 티룸에서 고객들한테 맞춰지는 티는 중국이나 인도 또 그리고 스리랑카 등지에서 생산되는 시즌별 차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랜디드 티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명 브랜드의 티를 저희 티 마스터들이 품평을 다해서 이런 차들은 고객들한테 잘 맞겠다 하는 티를 선택해서 가지고 있고요. 고객들이 오시면 시향을 통해서 전부 향을 맡아 보고 본인한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차의 맛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오셔서 좀 차향에 젖어서 편안하게 머물다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를 접할 때 어떤 이들은 가끔 그런 말을 합니다. 다도라는 말이 굉장히 무거워서 접근하기가 참 힘들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보통의 일반 사람들이 차를 접근함에 있어서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를 좀 고민을 했습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잇는 홍차라는 그런 차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홍차 티룸을 선택을 했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반응을 해 주시면서요, 차를 어떻게 마시는지, 또 어디서 공부해야 돼요? 이렇게 질문을 하실 때 저로서는 굉장히 자부심이 느껴지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티룸을 열기 참 잘 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는 20대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티백을 주로 마셨습니다. 어느 날, 보성에서 그해에 처음만든 우전을 한 통 선물 받게 됐는데 정말 그 차 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면서 그때부터 차에 대해서 잘 우려마시는 법을 좀 배우고 싶어서 여러군데 교육기관을 알아보다가 국제티클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처음 차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차를 하면서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1~2년 해가지고 되는 건 아니고 10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게 바로 그 첫발을 내디딘게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입니다. 차 전문가로서의 제 공간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에 정말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저에게 정말 꿈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시작하게 해주는 그런 계기가 되었고, 또 이제 제가 조금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거기에 계속 더 공부를 해서 원광대학교 예다학과 박사과정까지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활동에 있어서 사이버 공부는 좋은 교수님들한테 충분하게 공부를 하지만 실습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정말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다양하게 홍차 티 마스터도 햇고, 또 일본 다도는 거의 한 지금 입문한지 10년째 된 거 같고요. 중국다예, 차 품평, 제다는 가장 기본이었고 여러가지들이 복합적으로 이제 공부를 해 놓고 보니까 티룸 운영에도 정말 전문가로서의 막힘없는 답변이 나오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후배들한테도 사이버를 통해서 공부를 하지만 그렇지만 실습 부분도 정말 열심히 참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는 내 마음의 차 오심지차(吾心之茶)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여주는 행위의 차가 아니라 저 자신을 바로 세우고 중심을 조심히 되게 해주는 제 삶의 즐거움이 바로 차입니다. 앞으로 더 욕심이 있다면 어떤 작은 차 박물관을 하나 만드는게 꿈이고요. 그다음에 강의를 할 수 있는 티 아카데미 공간과 우리의 전통차를 외국인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그런 우리 차실. 그리고 홍차 티룸. 어떤 그 복합적인 문화공간을 갖는게 제 꿈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맛있는 비밀 레시피를 하나 얻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거에 대한 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레시피를 하나, 비밀레시피를 얻었습니다. 그게 바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입니다


프로필 -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학사/원광대학교 예다학 박사/티룸 하원재(荷圓齋) 대표/(사)국제티클럽·광주무등티클럽 회장/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상/제36회 보성다향제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심사위원/제43회 보성다향제 전국학생차예절경연대회 심사위원장/원광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사)국제티클럽 한국다도, 일본다도, 차품평 강사/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 다수기관 강사

"차(茶)로 찾은 인생 터닝포인트! 티룸에서 여유와 즐거움 나누고파"

티룸 하원재(荷圓齋) 대표 이정순 동문(차문화경영학과 06학번)



Q.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06학번 이정순입니다.
광주에서 티룸 하원재를 운영하고, 차 관련한 다양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Q. 하원재란 어떤 공간인가요?

누구나 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 공부를 시작하면서 10년 후에는 차 전문가가 돼서, 차문화 공간인 ‘티룸’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다 2017년 하원재를 오픈하게 됐죠.

Q. ‘하원재(荷圓齋)’라는 이름은 어떻게 정하게 되셨나요?

차공부를 하면서 다호(茶號)로 쓰고 있습니다. 하원(荷圓)은 원불교 법명입니다. 동양적인 이름이 홍차전문 티룸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잠깐의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소신 있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정하게 됐습니다.


하원재 앞에서찍은 사진
[하원재 앞에서]

Q. 하원재만의 특별함이 있나요?

‘차 한 잔의 여유를 담다’, ‘차 한 잔의 즐거움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엄선한 티를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도록, 티 마스터가 도와드립니다. 시향을 통해 고객이 선택한 차를 갓 구운 스콘과 함께 정성껏 내드리고 있습니다.

하원재는 오직 차만을 고집하는 티룸입니다. 그래서 차 맛에 가장 신경을 쓰죠. 중국,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생산된 시즌별 다원 홍차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각 나라에서 대표하는 브랜드 티를 직접 품평하여 선별합니다.

그리고 차생활을 통해 수집해 온 앤틱과 빈티지 티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고 만지는 즐거움도 함께 하리라 생각됩니다.

Q. 티룸 운영철학이 있다면?

하원재는 근현대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양림동 작은 동산의 고즈넉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의 맛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문구를 좋아합니다. 저는 하원재가 ‘차향에 젖어 편안하게 머물다 가는 차 문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Q. 티룸 운영하길 잘했다 생각될 때가 있나요?

차는 어떤 이에게는 다도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라 무겁게 느껴져 접근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렇다면 부담없이 차를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습니다. 홍차티룸을 선택한 것도 그 이유입니다. 차를 모르는 이도 좀 더 편안하게 차향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그런데 ‘차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차가 이렇게 향기로운 줄 몰랐다, 차를 공부하고 싶은 관심이 생겼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계획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하원재에서 차를 만들고 있는모습 사진
[하원재에서 차를 만들고 있는 모습]

Q. 언제부터 ‘차’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20대부터 티백 녹차를 즐겨 마셨습니다. 어느 날 보성에서 나온 우전을 선물 받아서 마시게 됐는데, 그 향과 맛이 잊히지 않았어요. 그 후로 차가 궁금해졌습니다.
차를 마시는 법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차를 공부할 곳을 알아보던 중에 무등일보에 실린 이응원 교무님의 차 관련 칼럼을 읽고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의 전통차예절지도사 과정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Q.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를 만나게 된 계기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즐거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노후까지 계속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생각하다보니까 차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0년의 기간을 계획했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였죠.

Q. 공부해 보니 어떠셨나요?

제 삶의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위해 늦게 다시 시작한 공부라 그런지, 그 즐거움에 빠져 컴퓨터와 어느새 한 몸이 되어 밤을 새는 날도 많았습니다. 차를 알기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 즉 제다가 기본이지요. 그래서 제다연구회원으로 사무국장을 맡아 하동, 보성, 사천등을 다니며 홍차와 녹차를 만들어 그 결과물로 대구티엑스포에서 부스운영도 해보았지요. 힘들기도했지만 그때의 홍차의 맛과 향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활동들이 있다면?

차는 이론과 실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국, 대만, 인도, 스리랑카, 일본등 산지를 찾아다니며 했던 제다실습, 차문화 체험은 저를 그레이드 시켰고, 새로운 차의 세계로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다도, 일본다도, 중국다예, 품평, 홍차, 차명상, 제다 등 티마스터과정을 마쳤습니다. 또 일본다도의 게이코는 고요함 속에 나 자신을 바로세우는 시간이었고, 그 시간이 좋아 지금도 꾸준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차문화학회 참여, 그리고 주관 등 그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인지 조기졸업과 함께 총장상을 받는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원디대를 졸업하고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2016년 원광대 예다학 박사과정도 수료했습니다.

Q. 티룸 운영에 원디대와의 인연이 도움이 되셨나요?

전문가로서 제 공간을 갖고 싶었기 때문에, 정말 충분히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원재는 단순하게 차 한 잔을 파는 공간이 아닌 차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차문화를 알려드리려면 제가 많이 알아야 하는데, 차문화경영학과에서의 실습이나 이론공부가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전 처음 차예절지도사 자격과정을 수강하면서 인연이 되었던 차문화경영학과 이진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이버대학교 강의에서 부족한 실습부분을 끊임없이 훈련시켜주시고 채찍질 해주신 덕분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나에게 ‘차’란?

오심지차(吾心之茶), 내 마음의 차라고 할까요. 차는 행위로써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저 자신을 바로세우고 지탱해 나가는 제 삶의 중심이며 즐거움입니다.

Q. 앞으로의 새로운 계획이 있나요?

차 박물관, 전통차실과 홍차티룸, 티아카데미를 운영할 수 있는 복합 차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Q. 나에게 원디대란?

나에게 원디대란' 터닝포인트' 입니다.
제2의 인생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저에게 ‘터닝포인트’입니다.



하원재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이정순 동문
[하원재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이정순 동문]

하원재 전경 및 실내 사진
[하원재 전경 및 실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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