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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힐링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만들고 싶다 - 차문화경영학과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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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13 조회수 4476

힐링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만들고 싶다 - 차문화경영학과 이희정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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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U people - 이희정 나주 영산나루 대표 차문화경영학과 15학번 재학생

문화관광부 선정 테마여행 10선, 영산나루
나주 영산나루 대표 - 이희정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생(15학번)


봄기운이 만개한 나주 영산강을 따라 가다보면 ‘문화관광부 선정 테마여행 10선 남도의 문화예술 공간’인 ‘영산나루’를 만날 수 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예쁜 정원이 마음을 들뜨게 한다.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는 ‘영산나루’의 이희정 대표를 만났다.



프로필-나주 영산나루레스토랑,영산나루찻집,펜션 대표, 2017 국제차문화제전 단체금상



"영산나루, 차와 음식으로 전하는 따뜻한 힐링"



Q. 영산나루는 언제부터 운영하셨나요?

사실 처음엔 찻집으로 시작했어요. 교사로 지내다 은퇴하고 2013년에 찻집을 먼저 열었어요. 참 아름다운 곳인데 남편과 저, 두 사람만 사용하기엔 아깝더라고요. 허전하기도 하고. 자녀들은 모두 커서 타지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차를 마시면서 공간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죠.

찻집을 운영하다 보니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2014년에 창고를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함께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창고를 개조하다보니 주방, 냉난방 등 여러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2015년에 리모델링을 다시 했어요. 그렇게 지금의 ‘영산나루’가 되었죠.

영산나루 정원에서

Q. 실내 디자인이 독특해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우아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일 큰 바람이었죠. 비용이 들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자고 부부가 함께 이야기했어요.

‘오래된 빈티지’ 컨셉으로 아이디어를 냈죠. 건물 자체도 실제로 100년의 세월을 품은 공간이었고요. 나무도 200년 이상된 재료를 써서 오래된 묵은 냄새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고 층고도 높게 하고. 테이블이나 장식품들도 모두 제가 직접 고르고 주문한 거예요.

단골고객들은 흙으로 쌓아 만든 ‘토담’을 좋아해 주세요. 이 공간에 ‘한국적인 정서가 있다,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고 해요.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느낌이랄까요.

실제로 찻집으로 운영하는 ‘성류정’에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등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공간을 만들었어요.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셈이죠.

영산나루 실내모습 이미지 1
영산나루 실내모습 이미지 2
영산나루 실내모습 이미지 3



Q. 다양한 행사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하고 있어요. 특히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에서 음악회, 차(茶)행사, 문화강좌도 진행합니다.

Q. 차(茶)에 대한 교육도 하신다고요.

요청이 있으면 차(茶)교육도 합니다. 사실 문화 속에서 차가 빠질 수 없죠. 많은 사람들에게 차를 알려주고 싶어요.

젊은 사람들은 차가 익숙하지도 않고 즐길 시간이 없다고 해요. 하지만 생각보다 차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랍니다.

찻집 성류정 모습
찻집 성류정 실내 모습 이미지 1
찻집 성류정 실내 모습 이미지 2

Q. 운영을 하면서 보람이 있다면?

우리나라 전국에서, 그리고 외국에서도 찾아와 주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해요. 특히 방명록에 정성껏 적어주신 글귀들을 읽으면 힘이 납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힐링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참 보람이 있습니다.



Q.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어떻게 입학하게 되셨나요?

함께 차를 배우던 지인의 추천으로 입학하게 됐어요. 찻집을 운영만 하는 게 아니라 차에 대해 이론적으로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학비도 일반 대학교보다 낮은 편이고요.

Q. 공부해 보니 어떠신가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차에 대해 설명해 주고 추천도 해줄 수 있고요.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게 차 공부한 소득이죠.

특히 '중국차문화사'나 ‘홍차문화’라는 교과목이 참 좋았어요.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접할 기회가 전혀 없던 분야라 재미있기도 했고요.

시험 공부는 좀 힘들기도 했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서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정말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성껏 만들어놓은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쉬고, 힐링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역의 차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래서 교육이나 행사도 개최하고 있고요. 사람들에게 차를 알고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디딤돌이 되고 싶어요.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차를 알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국내에서도 차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문화경여학과 이희정 재학생(15학번)

영산나루 음식들

영산나루 손님들의 방명록

행복을 창조하는 wonderful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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