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학과장 박승태)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28회 침묵 명상 수련회를 열었다.

‘참나 자각을 위한 침묵 수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라마나 마하리쉬의 참나 탐구 명상법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련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휴대전화 사용, 독서, 대화를 최소화하고 오롯이 마음의 고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받았다.

75명의 재학생·동문·일반인들이 참여해 ▲침묵 명상의 힘 ▲라마나 마하리쉬의 참나 탐구 실제 실습 ▲MSC(Mindful Self-Compassion) 기반 자비 명상 등의 일정을 체험하며 내면의 고요를 경험했다.

요가명상학과 박다영 교수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침묵 수행의 가치와 참나 탐구의 깊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심신을 정화하고 자신의 본성을 자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요가명상학과는 요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수련회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인도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